2018년 01월 가계부 결산

2018.01.31 23:08 [ 가계경제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식비) - 686,870원

요리X신의 경지에 이른 나에게, 방학내 초등돌봄교실에 다닌 현진이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큰 고민, 그래서 내가 공략한 것은 후식용 과일,

하여 월평균 6만7천원이던 (식비/과일) 지출이 이번달엔 15만6천원, 과일빨 덕분에 현진이는 '학교 급식보다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이 더 좋다.'고 한다.

#내 머릿속엔, 도시락, 성공적

  

▣ (최) - 442,150원

케케묵은 주식을 처분한 다음날인 1월 20일 아침, '손 턴 기념으로 A회정식을 쏘겠다.'고 선포하자, '그 가격이면 차라리..' 가성비를 따지는 남편, '그러면! 가고 싶었으나, 비싸서 못 간 B뷔페를 쏘겠다.'고 하자, '그 가격이면 C샤브샤브를 2번..' 또다시 가성비 운운, '그럼! 오늘은 어머니랑 C샤브샤브, 내일은 A회정식, 내가 2개 다 쏘겠다.'고 하자, '왜 몰아서 먹어, A회정식은 다음주에..' 효율적 분배를 운운, '아희씨..' 그런데 다음주가 되자 현진이가 몸이 아파 A회정식은 불발, C샤브샤브 83,300원만 비용 발생. 이것을 (식비/외식비)가 아닌, (최/ㅊ기타)로 지출분류해야 내가 쏜게 완성된다.


▣ (현진) - 1,020,070원

인문고전 학습만화 29권 값은 ㅎ여가비.로 분류







첫달이라 [결산 누계]는 01월 결산 내용과 똑같다.

매달 가계부를 결산하고 그 내용을 남편에게 문자로 보냈는데, 올해부터는 정산금액(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눈에 잘 띄게 표기했다.


우리가 실상은 더치페이 부부이긴 하지만, 남편은 나와의 연말정산에 거부감이 큰 것 같았다.

나는 계산은 정확히 하고 싶지만, 남편은 매달 160여만원을 생활비로 지원하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듯 싶다. 그러므로 매달 가계부를 결산해서, 남편부담 몫의 생활비가 적자인지 흑자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게끔 하고,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수렴되는 결산누계상 정산금을 체크하면서, 생활비 지출의 긴축과 이완을 조절할 생각이다.


즉, 1년 생활비가 적자여도 어차피 나한테 정산금은 안줄 듯 하니, 적자이면 연말은 거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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