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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자는모습

열 나 더워 2018. 06. 26. (화) 작년인가 재작년정수기 코디분, 상의 탈의중인 연서를 보며,"남자애들만 집에서 옷 벗고 있는 줄 알았더니, 여자아이들도 집에서 웃 옷을 벗고 있네요.."라며 신기해했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선지,새벽에 덥다며 자꾸 안방으로 넘어오길래아이들 방 창문을 밤새 열어뒀더니,혼자 덜컥 감기에나 걸리고.. 밥 먹다가도 조금만 더우면 상의를 훌러덩, 너 혹시 불꽃페미액션..? 더보기
2층 침대의 안 좋은 예) 2018. 05. 30. (수) 온 방을 굴러다니는 연서의 잠 버릇때문에, 푹~자고 일어나도 왜인지 피곤할 듯한 현진이를 연서와 분리하기 위해서, 작년 10월에 아이들방에 2층 침대를 놓아주었다.몸집이 작고 잠 버릇이 험악한 연서는, 침대에서 떨어져도 코 앞에 닿을 높이의 1층에, 자세의 변화가 거의 없는 현진이는 2층에서 잠을 잔다. 때때로 장난을 치느라 아이들은 1층에서 혹은 2층에서 둘이 함께 잔다.만약 2층에서 같이 잘 경우, 반드시 연서가 벽쪽에, 현진이가 계단 난간쪽에 자게 시켰으나,5월 30일 오전에 남편으로 부터 받은 카톡사진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새벽녘에 쿵~ 하는 소리에 아이들방에 가보니, 연서가 저렇게 자고 있어서 사진을 찍고, 안아 내려서 1층으로 옮겼다고 한다.연서가 벽쪽에 붙어서.. 더보기
나무가 아닌 숲을 보게 되면.. 우리 연서가 많이 피곤해 보이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것 같다..? 꼭 그렇게 T자로 자야만 속이 후련 했냐? 나무가 아닌 숲을 보게 되면.. 느낌이 전혀 다르다. 여기 또 나무 한 그루 숲을 보게 되면 역시나 느낌이 전혀 다르다. 피곤에 쩔은 꼬질꼬질한 엘사꿈나무 자는 모습 만으로도 내게 큰 웃음 주는 연서라는 숲 10/20(금) 내용 추가 나무 한 그루 또다시 추가 나무의 모습은 이토록 자연스러운데, 숲을 보면, 부자연스러운 구도가 느껴진다.('17.04.30) 손 모양은 또 어찌나 우아한지. '특이한 녀석..' 소리가 절로 나온다. ('17.08.14) 더보기
고뇌하는 칭찬스티커 2016년 초,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하기 위해, 약간 부족한 금액을 채우려고, 값싼 '칭찬스티커'를 몇 장 사게 되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아이들한테 칭찬스티커를 활용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단지 쇼핑할인 더 받으려고, 칭찬스티커를 사면서, 이제부터 나도 좀 칭찬스티커로 아이들을 조련해보려던 참이었다. 그래서 칭찬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인기 캐릭터든 뭐든 그럴듯한 판 이미지를 구하려고 육아카페를 검색하다가, 어떤 게시물에 달린 어떤 이의 댓글에서, 칭찬스티커 같은 거 하지 말라며 언급한 '칭찬의 역효과' 방송을 검색하여서 시청하게 되었다. EBS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 6부 칭찬의 역효과 더보기
생존본능 '연서는 깐족거리는 스타일이라서, 초등학교 들어가면 친구들한테 많이 맞을 상'이라고 심슨군이 종종 말했다.글쎄? 현진이는 소심하고 비교적 과묵한 스타일인반면, 연서는 까불까불하고 깐족거리는 스타일은 맞지만, 그렇다고 매를 벌 정도로 깐족거리는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오히려, 걸핏하면 눈물부터 흘리는 마음 여린 현진이보다, 연서가 더 단단하고 야무져 보이는데.., 몇년 지나면 곧 알 수 있겠지. 코파코파中,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이 좋다. (2017/1/12) 연서가 3세부터 5세까지 다녔던 어린이집. 모든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어린이집이었지만, 연서는 거의 맨날 꼴찌로 하원하는데, 가끔씩 평소보다 더 많이 퇴근이 늦어질때면 선생님들께 민폐 끼치는것때문에 마음이 너무 불편했었다. 물론, 그런 .. 더보기
그녀의 자는 모습 모음 잠버릇이 정말로 험악한 연서. 자면서 발로 차고 걸치고는 예사. 굴러서 사람 위를 넘어다닌다. 어른인 나도 넘어다니는건지, 가끔 연서와 자고나면 이튿날 아침 온몸이 욱씬거리고 뻐근하다. 잠자리에 들기전, 항상 아이들 방문을 열어보는데 연서 때문에 빵 터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다.연출된 상황 전혀 없으며 시간순 정렬 ; 2014.01.11 베개는 다리를 올려놓을때 쓰는 물건 2014.01.31 자면서도 영어공부. A..C.. 2014.02.03 환태평양 조산대를 보는 듯 한, 2014.02.25 야.. 베개야 거기 등좀 긁어봐바! 2014.03.02 원목 소파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자고 싶어라~♪ 2014.03.13 우아한 발놀림에서 느껴지는 기품 2014.03.26 언니야! 팔로 미~ 2014.05.2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