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진

흥 중산층 2018. 06. 11. (월) 흥 부자 까진 아니지만,중산층 정도 되는 재력 아니,흥을 가지고 있는 연서를 촬영하다가 갤럭시 노트 8의 스티커 사진 기능이 동영상 촬영중에도 적용됨에 내가 놀라자, 수다 중산층 현진이는,연서에게 잘 어울리는 스티커를 선택해노트팔의 스티커 동영상 촬영을 시연했다. 더보기
키 성장 비교 더보기
왜 그런 얘기를.. 2018년도 1월의 어느날 저녁, 현진이(만8세,대한민국나이10세)와 연서(만5세,대한민국나이7세)랑 셋이서 저녁을 먹으면서, 나는 매우 진지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현진이랑 연서는, 나중에 커서 돈을 벌면, 매달 월급의 1/10을 엄마 아빠한테 드려야 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작성했던 아이들 자산관리 변경 ④ 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내용이었다. 엄마 아빠가 너희들 갖고 싶은 것 사주고, 먹고 싶은 것 사주고, 옷 사주고, 공부시켜주고, 키워주는데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나중에 너희들이 커서 돈을 벌게 되면 매달 조금씩 갚아야 된다. 그러니까 월급의 10분의 1을 엄마 아빠한테 갚아라. 이제 봄방학 끝나면 초등3학년 올라가지만, 분수의 개념을 아는 현진이는, 100만원을 벌면 10만.. 더보기
언니는 동생을 사랑한다. 네 용돈은 네가 벌어서 써라! 2016년 12월부터 시작된 칭찬스티커용돈 현진이가 1주일에 4일치 칭찬스티커를 모으면, 용돈으로 주당 1천원을 주고, 실패하면 주지 않는다. 가끔 아빠가 특별용돈으로 1천원을 준다. 어른들께 세뱃돈이나 용돈을 받으면 통장에 전액 입금했더니 현진이는 그 돈에 별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현진이 몫으로 1천원씩 주었더니, 용돈을 받으면 뛸듯이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래야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주 용돈 주실때 기분 좋으시지.. 칭찬+특별+어른들이 주신 돈의 용돈기입장 작성은 필수였고, 그 돈으로 가끔 친구들과 군것질을 하거나, 액체괴물등 조잡한 장난감을 사기도 했지만, 최근에 3만원 가까운 돈을 모았고 더 모을거라고 했다. 모으는 이유는 연서에게 장난감 선물을 사주기 위해서라고 하기.. 더보기
A회정식 2018. 02. 04. (일) 지난해 11월, 거치형 저축보험에 대한 글을 쓰면서 A보험, B보험 이니셜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주식 관련 글들을 쓰면서, 종목 추천으로 오해 받지 않으려 A종목으로 익명 처리한 주식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또한 현진이의 A형독감(?) 에피소드에 이어서, 장기보유 A주식을 처분한 기념으로 내가 두턱 쏘겠다고 했던 A회정식과 C샤브샤브.. 편의상 A, B, C 하다보니 이것이 은근 중독성 있다. 직접적인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A B 이니셜 처리를 하니까, 아무것도 없음에도 뭔가 있어 보이는? 근거없는 세련미에 도취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내가 한동안 빠져 살았던 제로보드4용 꺼져다이어리 A타입, B타입 스킨이 떠올랐다. A, 에이, A, 에이, A 어쩐지 입에 착착 붙.. 더보기
개풀뜯소 작년 11월, 침대에서 놀다 목을 삐끗한 연서 때문에, 동네 정형외과에 이어서 한의원에 갔던 김에, 아이들 보약 한재씩 지어먹였더니, 그 덕에 올 겨울은 감기 없이 넘어가는구나.., 했더니만 1월 중순무렵부터 연서가 콧물을 찔찔 거렸다. 친구가 자기쪽으로 침튀기며 기침을 해서 감기가 옮았다고 씩씩거리는 현진이와, 콧물 찔찔 연서를 데리고 1/27(토) 병원을 찾았는데, 현진이는 이튿날까지 고열이 계속되면 독감검사를 받아보라 했는데, 밤새 40도 넘는 고열이어서 1/28(일) 아침 일찍 독감검사를 받아보니 A형독감이었다. 출생후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해왔고, 최근 2년 전부터는 4가백신이 있길래, 3가보다 비싼 4가를 맞혔음에도 독감에 걸렸다. 예측이 빗나가면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지만, 그래.. 더보기
만화가 좋아 2017. 12. 30. (토)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노는 펭귄들(PC버전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으며, 노트8의 화질에 감탄하게 될 것임) 초등2학년 현진이가 토요방과후 미술수업에 자유주제로 그린, 색칠하기 전의 밑그림이다. 1학년 담임이 현진이가 그림에 소질있다는 말씀을 하셨을때도, '우리에게 예체능이란 없다' 싶었다.재능이 뛰어나거나 부모의 경제력이 뛰어나야 되는 예체능은 현실적으로 어렵겠고, 웹툰작가는 나름 괜찮아 보였지만, 그거라고 쉽겠는가! 나도 어렸을때 만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고싶다 생각 했었는데.., 깜빡 잊고 있었다.현진이도 만화책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도서대여도 거의다 만화책 이었고, 집에 몇권 없는 단행본 학습만화책을 읽고 또 읽고 한다.3년전 도서정가제 직전에 전집 들.. 더보기
무서워서 2017. 10. 28. (토) 현진이의 생일을 맞이해 친구들 5명을 초대해서, 동네의 유명한 중국집에서 탕슉과 짜장 짬뽕을 먹으며 간단하게 생일축하를 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 7명, 친구엄마 1명과 함께 키즈카페에 갔다. 연서는 폴짝 폴짝! 마침 7명의 아이들이 모두 한 컷에 들어왔다. 3D안경을 끼고 영상을 관람하면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4D라이더' 놀이기구도 태워주었다. 연서 포함해서 아이들은 7명인데, 탑승가능 최대인원이 6명이라서 두 팀으로 나눠서 타게 되었다. 앞줄 가운데 친구A, 뒷줄 왼쪽부터 친구B, 연서, 현진 밖에 설치된 TV로 내부 CCTV영상을 볼 수 있어서 TV화면을 찍어봤는데, 약 5분여의 탑승시간동안 아이들의 자세변화가 거의 없어서 조금 이상했다.탑승을 마치고 앞줄 친구A는 .. 더보기
아이쿠아라리움 2017. 10. 22. (일) 현진이는 수첩에다 물고기들 이름을 적었다.모름지기 학생의 자세가 되었다.고 칭찬하기엔관람진행이 더뎌져서 속터짐이 한근 반 두근 반 '대전아쿠아리움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는 표식이 있을때 더욱 집중하여 관람한다.여기 아니면 못 본다.는 한정판이 주는 특별함 아쿠아리움 내부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 겨드랑이 찢어질 각 그런데 우리가 지금 어디에 온거지?장소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우린 물고기들을 보러 아쿠아리움에 왔단 말이다. 그런데 3층에서는 축산후계자 체험이 있었다.초식동물에게 먹이주기(당근) 체험과, 맹수들에게 먹이주기(닭날개) 체험을 해볼 수 있다.쨌든, 동물원보다 더 생생한 맹수들 근접관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노트8 스티커 사진 가젯트 만능팔 .. 더보기
미니블럭 천단 2017. 08. 21. (월) 조립후 인증샷은 블럭의 완성. 베이징의 상징 중 하나인 '천지단'은 1402년부터 1424년까지 통치했던 주디 황제(영락제) 때에 세워졌는데 16세기에 지아징 황제 때에 이름이 짧게 '천단(天壇)'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제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LOZ 미니블럭 Temple of Heaven Beijing China 80x80x75mm AGES 9+ 210pcs 실물크기 비교 샷사진상으로는 커보이지만 정말로 앙증맞다. 더보기
고뇌하는 칭찬스티커 2016년 초,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하기 위해, 약간 부족한 금액을 채우려고, 값싼 '칭찬스티커'를 몇 장 사게 되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아이들한테 칭찬스티커를 활용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단지 쇼핑할인 더 받으려고, 칭찬스티커를 사면서, 이제부터 나도 좀 칭찬스티커로 아이들을 조련해보려던 참이었다. 그래서 칭찬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인기 캐릭터든 뭐든 그럴듯한 판 이미지를 구하려고 육아카페를 검색하다가, 어떤 게시물에 달린 어떤 이의 댓글에서, 칭찬스티커 같은 거 하지 말라며 언급한 '칭찬의 역효과' 방송을 검색하여서 시청하게 되었다. EBS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 6부 칭찬의 역효과 더보기
에버랜드는 평일에.. 2017. 06. 16. (금) 작년 2016. 10. 21. (금) 에 하루 휴가내어 에버랜드 방문했을때, 하필이면 가을소풍 시즌이라서 학생들 며터지던 날 박터지게 고생했던것을 만회하고자 또 다시 휴가내어 2017. 06. 16. (금) 방문. 대부분의 놀이기구에서 줄 오래 안 기다려도 되니까 너무 좋았다. 이튿날 정식 오픈하는 '슈팅 워터 펀'의 실전과 같은 리허설도 즐길 수 있었다. 놀이기구 못지 않은 울렁거림을 유발하는, 화면흔들림의 동영상 더보기
아이클레이 2017. 08. 02. (수) 7/29 홈플마트, 누군가가 아무데나 놓고 간 아이클레이 포장박스를 본 현진이는 한 눈에 뿅~가서, 갖고 싶어하는 간절한 씨그널을 마구 보내길래, 아이클레이 매대를 찾아가 가격을 보니 2만 8천원. -"- 뭐 이리 비싸.하고 살펴보니, 한번 갖고 놀면 시간 지나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그런 흔한 아이클레이가 아니라, 굳지 않는, 인체에 안전한 실리콘소재, 무독성, 세균번식방지향균제 등등 문구에 갑작스럽게 심경의 변화가 생겨, 차마 홈플에선 못 사고, 11번가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 장난감은 11번으로가서사! 8월 1일 저녁에 택배로 받아서 조금 놀고, 이튿날 아침 일찍부터 또 가지고 놀았는가본데, 전에 갖고 놀다가 남았던 아이클레이도 함께 가지고 놀며, TV보며, 뒹굴거리.. 더보기
구몬 평가리포트의 의문점 2017년 올해 구몬 인정테스트 평가리포트가 작년과는 많이 달라졌다. 백분위 점수 90%는 응시생이 100명이면, 내 뒤에 90명이 있다는 뜻이라는데,만약 응시생 100명중에서 만점을 받은 동점자가 나를 포함하여 20명이 될 경우에도, 나의 백분위 점수는 90%가 된다. D단계 응시해서 80문제중 2문제를 틀린, 초등2학년 현진이의 백분위 점수는 취득점수 기준 81.11% / 최종점수 기준 59.04% 취득점수로 본 나의 위치 : 백분위 81.11%현진이가 D단계 80문제중 2문제를 틀려서 취득점수 97.5점을 받았기 때문에, 취득점수 기준 백분위 81.11%이고, 이것을 아주 단순하게 해석하면 100명 중에서 19등을 했고, 현진이 뒤에 81명이 있다.물론 2문제 틀린 동점자들 등수는 살짝 엉켜있다. .. 더보기
미니블럭 피사의 사탑 2017. 02. 12. (일) 아이들 목욕도 시킬 겸, 뜨끈하게 몸도 좀 지질 겸,온 가족 다함께 찜질방에 가자고 하였으나, 현진이는 안따라가고,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해서,"그럼, 집에서 충분히 쉬기만 하라"~고, 공기계 휴대폰도 압수하고, TV시청도 못하게끔, 보복성 조치를 취해놓고 찜질방에 다녀왔더니, 미니블럭 피사의 사탑을 떡~하니 완성. 혼자 엄청 지루했던거지.. 부품이 너무 작고, 단순반복에, 시간도 많이 걸려, 그 전부터 몇번을 조립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더니,지루한 김에 끈기 발휘! 마무리 부분만 조금 도와주고, 혼자 힘으로 완성. 인증샷은 그 다음날 찰칵. LOZ 대형 피사의 사탑 3D 다이아몬드 미니블럭 80x80x160mmAGES 14+560pc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