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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그림

만화가 좋아 2017. 12. 30. (토)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노는 펭귄들(PC버전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으며, 노트8의 화질에 감탄하게 될 것임) 초등2학년 현진이가 토요방과후 미술수업에 자유주제로 그린, 색칠하기 전의 밑그림이다. 1학년 담임이 현진이가 그림에 소질있다는 말씀을 하셨을때도, '우리에게 예체능이란 없다' 싶었다.재능이 뛰어나거나 부모의 경제력이 뛰어나야 되는 예체능은 현실적으로 어렵겠고, 웹툰작가는 나름 괜찮아 보였지만, 그거라고 쉽겠는가! 나도 어렸을때 만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고싶다 생각 했었는데.., 깜빡 잊고 있었다.현진이도 만화책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도서대여도 거의다 만화책 이었고, 집에 몇권 없는 단행본 학습만화책을 읽고 또 읽고 한다.3년전 도서정가제 직전에 전집 들.. 더보기
명품칠성보드 허접스런 칠판 사서 쓰니까 얼마못가서 칠판이 땡강! 하고 두동강이 났다느니, 조금 쓰면 얼룩얼룩 덜룩덜룩 더러워 진다느니, 쉽게 스크래치가 난다느니, 어쩌느니 하던 상품평들이 난무했었기에이왕이면 조금 좋은 칠판을 사고 싶어서 검색끝에 알게 된, #명품#칠성#범랑#자석#보드지금 당장은 현진이의 낙서욕구 해소가 주 목적이지만, 멀리 내다보고 중고등때 학습용도로도 쓸 요량으로 칠판 사이즈를 적당히 큰걸로 골랐다. 그리하여, 현진이 나이 세 살때(만15개월)이던 2011년 3월에 24만원을 주고 산 명품칠성보드. 128cm x 142cm (녹차크림보드+녹차워싱MDF) '3살짜리 애한테 쓸데없이 크고 비싼 칠판을 사줬다'고, 당시에는 시어머니께 조금 눈치를 받았지만, 6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스크래치 하나 없다. .. 더보기
잘 그린것 같아서 소장 동영상으로 본 내용을 현진이가 종이에 그린 만화 뒷장이 있었던걸 뒤늦게 발견하고 8/24 추가. 더보기
학부모 상담 직장 핑계대고 1학기땐 전화상담으로 끝냈는데,'그래도, 직접 찾아뵙고 상담받는게 더 나을거다.'라고, 희* 엄마가 조언해줘서 고민하던 차,9월 28일 수요일 1학년 담임교사 공개수업이때마침 2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이기도 하기에,미리 신청해서 그날 오후에 30여분 상담했었다. 별 다른건 없었고,현진이가 그림에 소질이 있다.고 말씀해주셨다.지금 다니는 태권도 학원보다, 미술 학원을 꾸준히 보내면6년후엔 다른 아이들과 월등한 차이가 날 거라는조언을 해주셨다. "네에? 예체능이요??"나는 최선을 다해 난색을 표했다. 작년, 이면지에 그렸던 그림중 하나 예체능을 하려면 타고난 천부적인 재능이 있거나부모가 돈이 억쑤~로 많거나 최소 둘중에 하나는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에 심슨군의 반응 또한 "뭐어? 예체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