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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압박

증여세 신고를 해보다. * 이 게시글은 2010년도 쯤엔가 제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정보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서 정보의 재구성을 했기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으며, 실제 제가 증여세 신고한 과정에도 정확치 않은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간 2천만원(2013년 까지는 1,500만원 한도)까지 증여세금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태어나면 최대한 빨리 자녀(1세) 명의 통장에 2천만원 넣어주고 국세청에 (비과세)증여세 신고를 하고, 그로부터 10년 후에 자녀(11세) 통장에 또다시 2천만원을 넣어주고 (비과세)증여세 신고하고, 그로부터 10년 후 자녀가 성년이 되면 자녀(21세) 통장에 5천만원 넣어주고 (비과세)증여세 신고를 하고, 또 10년후에 또다시 자녀(31세) 통장에.. 더보기
나의 거치형 저축보험 한평생 무자식으로 살다 죽으려던 나의 굳은 심지가, 손주를 바라는 시어머니의 더 쎈 심지에 꺾여, 결국 늦은 나이에 아이들을 낳고 보니, 이 아이들 다 커서 대학가고 결혼할 때 되면 내 나이가 헉.., 그러한 심정을 듬뿍 담아, 최대한 나중에 쓸 요량으로 아이들 몫의 돈을 차곡차곡 모은 결과 2017년 11월 현재, 연서(6세)에게 2천만원, 현진이(9세)에게 3천만원의 자산이 쌓였다. 그런데 그 중 3천만원은 내 명의의 거치형 저축보험에 묶여있다. 2012년 봄, 현진이의 임신·출산 축하금, 백일·돌 수입과 기타등등으로 1,700만원 넘는 돈이 모아졌고, 그 돈을 굴릴 방법을 찾다보니, 어차피 나중에 쓸 거라서 '연복리+10년이상유지 비과세'의 저축보험이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저축보험들을 비교 분석하.. 더보기
노트8 선택의 이유 노트8 선택의 이유는 바로 이것 우리 못난이 연서 얼굴이 이렇게 왜곡되어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노트8의 '스티커' 기능으로 찍은 사진은, 써클랜즈 장착, 눈 크기 확대, 뽀샤시한 피부톤 자체보정 뽀샵에 현혹되어 노트8 선택! 추석연휴때 아이들의 작은 외삼촌이 본인의 노트8로 아이들 스티커 사진을 찍어서 내게 문자로 보내주었는데, 글 첫머리 사진이 바로 그 사진이다. 우와~ 못난이 연서가 이렇게 예쁘게 찍히다닛 노트8의 스티커 사진이 현진이 보다 연서에게서 특히 더 하늘과 땅 차이를 보여주었다. 연서를 못 생기게 낳아준 것도 미안한데, 안전하게 키워주지도 못해서 인중에 수술흉터까지 생긴 것이 늘 미안하고 쓰라렸는데, 노트8로 뽀샤시해진 연서 사진을 보니 제대로 현실도피한 느낌이랄까..그것이 갤노트팔 선.. 더보기
아이들 자산관리 최근 4년 이내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없다.자주 가는 곳이라야 네이버 랭킹 뉴스의 댓글 커뮤티니 정도, 물론 그 역시 눈팅만 하는 수준. 그런데 2009년도에 현진이를 임신했을때는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맘스홀릭 육아카페를 자주 드나들었다. 그 당시 내가 그 커뮤니티에서 얻은 가장 실속있는 수확은 바로 이것이다. 백일상에 아이의 통장을 올려주기 그것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계기가 되었다.임신했을때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친지 분들께 받았던 임신 · 출산 축하금 그리고 백일 · 돌 축하금, 세뱃돈이나 용돈 등등을 모두 이 통장에 넣었다. 제 숟가락은 제가 물고 태어난다.는 말처럼, 아이들과 관련되어 받은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아이들 돈이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확고했고, 일찌감치 아이들 통.. 더보기
고뇌하는 칭찬스티커 2016년 초, 11번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하기 위해, 약간 부족한 금액을 채우려고, 값싼 '칭찬스티커'를 몇 장 사게 되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아이들한테 칭찬스티커를 활용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단지 쇼핑할인 더 받으려고, 칭찬스티커를 사면서, 이제부터 나도 좀 칭찬스티커로 아이들을 조련해보려던 참이었다. 그래서 칭찬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인기 캐릭터든 뭐든 그럴듯한 판 이미지를 구하려고 육아카페를 검색하다가, 어떤 게시물에 달린 어떤 이의 댓글에서, 칭찬스티커 같은 거 하지 말라며 언급한 '칭찬의 역효과' 방송을 검색하여서 시청하게 되었다. EBS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 6부 칭찬의 역효과 더보기
생존본능 '연서는 깐족거리는 스타일이라서, 초등학교 들어가면 친구들한테 많이 맞을 상'이라고 심슨군이 종종 말했다.글쎄? 현진이는 소심하고 비교적 과묵한 스타일인반면, 연서는 까불까불하고 깐족거리는 스타일은 맞지만, 그렇다고 매를 벌 정도로 깐족거리는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오히려, 걸핏하면 눈물부터 흘리는 마음 여린 현진이보다, 연서가 더 단단하고 야무져 보이는데.., 몇년 지나면 곧 알 수 있겠지. 코파코파中,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이 좋다. (2017/1/12) 연서가 3세부터 5세까지 다녔던 어린이집. 모든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어린이집이었지만, 연서는 거의 맨날 꼴찌로 하원하는데, 가끔씩 평소보다 더 많이 퇴근이 늦어질때면 선생님들께 민폐 끼치는것때문에 마음이 너무 불편했었다. 물론, 그런 .. 더보기
바람직한 결론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결혼 해야 되고, 결혼 했으면 당연히 아이를 낳아야 한다.에서,반드시 결혼 해야되는건 아니다.로,인식이 바뀐건 불과 20년도 채 안될 듯 하다.물론 그보다 훨씬 전부터 '독신주의자'가 있었지만, 이제는 '-주의'를 붙힐 필요조차 없어졌다.굳이 신념따위 없더라도, 어쩌다 보니 그냥 그렇게 된 경우가 흔해졌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반드시 아이를 낳을 필요는 없다.로까지 확대되었다.결혼과 출산은 전적으로 당사자 본인들 선택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하지만 출산의 경우에는 세대간 인식격차가 극명해서 본인들 선택의지와는 무관해지기도 한다. 나 역시도 적령기에 결혼 했지만, 아이는 필요 없다.는 생각에 버티고 버텼다.하지만, 함께사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결국 결혼 7년만에 뒤늦게 아이를 낳게.. 더보기
층간소음의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피가해자 다층에 여러 가구가 함께 사는 구조라면 우리는 누구나 층간소음의 피해자 이거나 층간소음의 가해자 이거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층간소음은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지만, 간혹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거나 대각선으로도 전달되는등 구조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괜한 오해를 하거나 억울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윗층이 너무 시끄러워서 윗집에 올라갔는데 그집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사례, 아이들 맘껏 뛰어놀게 하려고 1층으로 이사했는데, 그로인해 2층 사람들이 고통받는 사례, 꼭대기층으로 이사했는데 위에서 뛰는 소리가 나서 바로 옥상 올라갔는데 아무도 없더라는 사례, 혼자 TV보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쫓아와서 아이들이 왜 이렇게 시끄럽게 뛰어다니냐고 했다는 사례, 등등등 작년쯤,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이것.. 더보기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and 기적의 계산법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결과발표'와 연관된 검색어들로 이 포스팅에 유입된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이 글에 잠깐 내용을 추가합니다. 7/11(월) 오후1시34분. 시험결과 정보는 아래의 구몬홈페이지내 결과발표 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하시면 됩니다. http://www.kumon.co.kr/study/Math_test_v.asp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2016년도 결과발표 자료는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담당 선생님들은 결과를 먼저 알고 계신것 같은데, 조만간 위의 주소에서도 확인조회 될 듯 합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 담당 구몬 선생님으로부터 인정테스트 시험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2016년 5월 28일 전국 41개 도시 52개 학교 고사장에서 치러진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현진이가 6살 되던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