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만 해도 약 3cm 정도(9w3d)로 완전 곰인형 같았던 녀석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서 머리꼭대기에서 엉덩이까지 8cm나 된다.
게다가 제법 사람의 형상을 갖추었다.
녀석의 움직임이 너무 활발하다며, 진료하는 동안에는 다리쪽을 제대로 볼 수 없었으나,
몇번의 재생끝에 다리쭉-펴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신기했던것은,
기껏해야 14주 된 녀석이 우리쪽을 보면서 노련하게 손을 흔드는 장면.
녀석이 무섭기까지 하다.
그렇담, 태명은 '빠이빠이'로 해야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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