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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리 아이 소고기 이유식

아기 이유식은 소화가 잘되고 기름기가 적어야 하므로, 

소고기는 안심 부위. 닭고기는 가슴살 부위.를 써야 한다고 책에 나와 있다.


홈+에서 아기 이유식 첫 재료를 샀던게 두세달 전 이다.

잘게 다져져 있는 한우 안심 부위를 사와 아이스큐브에 소분해 보관하면서

한덩어리씩 꺼내 닭가슴살과 번갈아가며 이유식을 만들어줬다.


그리고, 사다놓은 소고기가 다 떨어져서,

며칠전 홈+에 간길에 소고기를 사려고 보았더니,


안심.부위인줄 알고 샀던 소고기가,

부위가 '안심'이라서가 아니라, '안심하고 드셔도 좋을 한우'의 '안심 한우' 였던 것이다.

소고기의 해당 부위는 별도로 작은 글씨로 표시 되어 있었고, 

'안심 한우'라는 브랜드가 큰 글씨로 표시돼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는 안심.이랍시고 덥썩 사왔었으니,,

그동안 현진이가 먹었던 소고기 이유식이 안심.이었는지 점심.이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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