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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 우울증나도 이제 어엿한 주부(-_-;)란 말인가..명절이 정말로 무섭다. 생각컨데, 『아내, 엄마, 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다.분명 내적성에는 안맞는다.해가 거듭되어 나이를 계속 먹어도 불만이 가라앉지를 않는다.마늘먹는것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100일을 마저 채워서 남자가 됐어야했다.그때 그렇게 동굴을 뛰쳐나간게 잘못이다. 더보기
나는 기(氣)가 약하다. 서울 작은형수가 어머니 보약도 지어드릴겸, 본인 약도 지을겸해서, 2월 7일날 어머니의 몇십년 단골 한의원에 갈 계획을 했단다.그러자, 어머니는 나도 함께 가보자고 말씀하신다.어머니생각에는 내가 꽤나 골골한줄 아신다.사실 추운탐을 많이 하긴한다.그리고 가정집은 특히더 추운것도 사실이다.그렇지만,내가 감기를 달고사는것도 아니고,,어디 아프다고 말한적도 없었는데,, 단지 차안에서 어김없이 꾸벅꾸벅 졸고, 밥먹는거 시원찮고.. 뭐 그런것들로 미루어 짐작하시고는 내가 어디가 특히 안좋은 것이라 생각하시는 듯하다.. 그리고 손주를 기다리시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그러저러한 이유로 한의원에 같이 가자고 말씀하신다. 기분이 몹시 언짢았다. 기가 허한것 같으니 너도 가서 맥이라도 한번 짚어보자,,라는게 그것이 뭐가 그.. 더보기
초 피곤하다.. 피곤해서 목이 잠기고, 따끔거려서 침삼키는것도 고통스럽고,,,입술도 결국에는 부르텄고,,어깨,뒷목도 무지막지하게 뻐근하고,,눈도 매우 침침하고 따갑고 약간은 부었고,,정신도 때때로 멍~하다.. 요며칠, 아니 요몇주 계속 일기장 스킨때문에 제대로 잠못자고,게다가 어제오늘 야근까지 겹치면서 컨디션은 최악을 향해 달리고있다.. 대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퇴근이나 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