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미치게 하는 '아내의 유혹' 2002년 12월 결혼직후부터 오랜시간 주말부부로 지내오다가, 2007년 5월(?) 심슨군이 KTX로 출퇴근을 하면서부터 매일부부가 되었다. 주말부부시절과 매일부부시절을 단순비교했을때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TV였다. 금요일 밤에 내려와 월요일 새벽에 올라가던 주말부부 시절에는 TV시청은 주말에만 국한되었는데, 매일부부로 바뀌면서 1주일 내내 들어야 하는 TV소리는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나는 TV를 굉장히 싫어한다. TV를 바보상자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다. 다만, TV는 내 성격과 맞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다. 스포츠나 뉴스, 시트콤, 다큐멘터리는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애써 보고 싶지는 않다. 하물며, 가식적이거나 작위적으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일명 짜고치는 것들..)이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