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리의 우선 아우쒸~! 새벽에 추워서 깨보니까 이불을 똘똘말아서 저 구석에다가 쳐박아두고는.. 지도 추우니까 잔뜩 웅크리고 자더만...? 그래도 나는 의리가 있어서 나 혼자는 안 덮어! -"- 더보기 누워서 배 먹기 『죽을뻔하다 살아난 이야기』 배가 물이 많이 생기는 과일이라, 채 다 씹히지도 않은 배와 배즙이 목구멍을 타고 넘나드니 자동으로 몸이 움찔거려지고 목에선 컥컥 소리가 절로 난다. 보다 못한 심슨군이, 컥컥거리지 말고 빨리 똑바로 내려앉아서 먹지 못해? 라고 말하며 다그쳤으나, 마침내 누워서 배 한조각을 다 먹고 말았다. 누워서 떡 먹기라는 속담. 속 뜻이나 유래야 어찌되었든간에, 무척 쉬운 일을 비유할때 식은 죽 먹기 또는 누워서 떡 먹기 라고 하는데, 똑바로 누워서 무언가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표현이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누워서 떡 먹기 대신에 누워서 천장 보기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더보기 뭐하자는 플레이니? 이 풍경을 지켜보던 심슨군 왈. 아니, 이게 무슨 씨추에이션이냐? 어? 뭐가? 더워서 선풍기를 튼거냐.. 추워서 이불을 똘똘만거냐.. 아! 이건 추운것도 아니고, 더운것도 아니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