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의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층간소음에 대한 내용추가 지난번 작성했던 층간소음의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피가해자 포스팅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을 직접 확인해 볼 겸, 어제 퇴근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아랫층 할머니께 포도를 갖다 드렸다. 거실에 앉아 30여분 할머니의 말벗을 해드리다가 우리집의 층간소음에 대해서 여쭤보았다. 처음에는 웃으시며 소음같은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괜찮다고만 말씀하셔서 조금 진지하게, 우리는 윗집에서 발등으로 찍는것처럼 쿵쿵쿵 소리가 나는데, 우리집에서도 그런 소리가 나는지 딱 꼬집어 물어보았다. 할머니께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셨다. 가끔씩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랑 어쩌다 한번씩 거실에서 무거운가구 끄는 소리가 난다고 하셨다. 가구 끄는 소리가 날때면 '지금 청소하는구나' 생각하셨다고 한다. 작년 10월부터 거실에 리프트 테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