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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버릇

그녀의 자는 모습 모음 잠버릇이 정말로 험악한 연서. 자면서 발로 차고 걸치고는 예사. 굴러서 사람 위를 넘어다닌다. 어른인 나도 넘어다니는건지, 가끔 연서와 자고나면 이튿날 아침 온몸이 욱씬거리고 뻐근하다. 잠자리에 들기전, 항상 아이들 방문을 열어보는데 연서 때문에 빵 터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다.연출된 상황 전혀 없으며 시간순 정렬 ; 2014.01.11 베개는 다리를 올려놓을때 쓰는 물건 2014.01.31 자면서도 영어공부. A..C.. 2014.02.03 환태평양 조산대를 보는 듯 한, 2014.02.25 야.. 베개야 거기 등좀 긁어봐바! 2014.03.02 원목 소파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자고 싶어라~♪ 2014.03.13 우아한 발놀림에서 느껴지는 기품 2014.03.26 언니야! 팔로 미~ 2014.05.21 .. 더보기
의리의 우선 아우쒸~! 새벽에 추워서 깨보니까 이불을 똘똘말아서 저 구석에다가 쳐박아두고는.. 지도 추우니까 잔뜩 웅크리고 자더만...? 그래도 나는 의리가 있어서 나 혼자는 안 덮어! -"- 더보기
TV Remote Control 아침에 일어나 심슨군 인상을 잔뜩구긴다.. "내가 어제 너때문에.. 읏뜨!!" "왜에~ 내가 또 이불 발로 걷어찼어?" 티뷔를 끄려고 30여분이나 리모콘을 찾다가 못찾고, 티뷔를 부셔버릴까, 이불로 화면을 가려볼까, 콘센트를 뽑아버릴까 하는데, 때마침 내가 자면서 뒤척!하더니만 그 자리에서 리모콘이 나왔댄다. "리모콘을 깔고자면 등에 안배기냐?" "내가 적절한 타이밍에 뒤척인거네" -,.- "적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