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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자주쓰는표현 - Ⅱ 개그맨들이 자신만의 유행어를 자주 써먹듯이, 나 역시 몇몇 단순한 표현들을 심하게 자주 쓴다. 2005년 11월 24일 - 나의 어록 모음 / 자주쓰는표현 에 이은, 2008년판 자주쓰는표현 제2탄. ♣ 없는 얘기 지어내시네. [사용빈도:일1회이상] S#1 "니가 어제 자면서 어땠는지 알아?? 이래저래해서,,," "흥, 없는 얘기 또 지어내시네.." "뭐엇? 이거 빨리 방에다 CCTV를 설치해놔야되는데, 너의 만행을.." S#2 "으이구, 칠칠맞게 옷에 김치국물이나 흘리고..." "없는 얘기 지어내시네" "야 이거봐. 여기!" 하며, 거의 멱살을 잡는수준으로 내 옷자락을 집어서 빨간 김치국물자국을 보여준다. 나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흥, 없는 말 지어내시네" ( 내가 생각해도 우기기대마왕출신 답다... 더보기
나의 어록 모음 / 자주쓰는표현 어록(語錄) : 위인이나 유명인의 말을 모은 기록. 내가 위인도 유명인도 아니고, 의미가 담긴 긴 문장도 아니지만, 몇개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반복적으로 꽤 자주 쓰는 표현들. - 내가 부끄러? - S#1 어느 추운날 동생이 우리집에 놀러왔다. 심슨군과 셋이서 술 마시러 나가기로 하였다. 추울까봐 속에 잔뜩 껴입은 채로 나가려하자 동생이 말한다. "그렇게 입고 나가게?" "왜. 내가 부끄러? 같이 다니기 창피해?" S#2 집에서 어머니가 신으시는 쓰레빠..를 신은채로 할인점에 간일이 있었다. 심슨군 뒤늦게 나의 차림새를 보고 놀라서 한마디한다. "야! 너 그렇게 신고왔냐?" "왜. 내가 부끄러?" - 안들려 - 내게 약간이라도 불리한 얘기, 혹은 나를 성가시게 만들 얘기가 나오면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