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임신했어요. 지난 2002년 12월에 결혼해서 이제 결혼한지 만6년도 더 지났습니다.기축년 올해 나이 서른 다섯인데, 현재 저는 임신상태입니다. 뱃속의 아이는 약 11주 정도 되었으며, 이 녀석은 10월 20일경에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라 합니다. 결혼후 한동안은 주말부부를 핑계로 아이낳기를 미루었는데, 매일부부로 바뀐 이후 어머니의 압박은 날로 거세어졌습니다.당신 자신도 손주를 애타게 기다리셨지만,사람들을 만날때면, 늘 셋째며느리 임신소식을 묻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오셨다고 합니다.저역시 만나는 사람들마다, 애는 언제 갖냐는 '걱정'을 들어야만 했으나,저는 애 없이 사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물론, 애 없이 사는게 뭐가 어떠냐..는 생각은 요즘 젊은것들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