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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속리산 벚꽃놀이 나의 블로그인데, 나의 블로그가 아닌 듯한 느낌에, 개인적인 일로 포스팅하는게 참으로 어렵다.. 무자게 자주 포스팅하려던 무자년계획을 다시금 상기해보며 올려본다. 지난 4월 9일 18대 총선, 이른아침 투표를 마치고, 어머니를 모시고 대청댐으로 벚꽃구경을 갔었다. 그런데, 그날 속리산을 다녀오셨다는 사장님 가라사대; "산채비빔밥이 정말 맛있고, 거긴 아직도 꽃봉오리 상태인 벚꽃이 많으니, 이번주쯤이 절정일것.." 이라는 말만 믿고, 4월 20일 어제 속리산에 다녀왔다. 당진-상주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되어 대전에서 속리산까지 가는 시간이 꽤 많이 단축되었다. (대전톨게이트에서 속리산톨게이트까지 약 30~35분) 어머니를 따라서 들렀던 속리산 법주사, 그리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핸드폰에 담아 몇컷을 올려본.. 더보기
벚꽃놀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구경.. 엄청난 인파.. 교통체증.. 매우 지친 꽃나들이...모든게 귀찮은 나로써는 처음부터 꽃구경 나들이가 신날리 없었고,차로 이동중에는 내내 잠만 쿨쿨 zzz~조금만 따분해지면 바로 졸린다.. 덕분에 이리저리 고개를 꾸뻑이며 조느라 목만 뻐근.. 한가지 기분 좋았던것은, 잠깐 경유했던 대청댐 인근 어디어디..유유히 흘러가는 깊고 푸른 물을 보고있자니 기분이 편안해지고 좋다..한없이 계속 그 물만 쳐다보고싶었다..나도 저와같은 물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