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피디박스 제작년이던가,대대적 포인트 이벤트랍시고 결제액에 최대 300%를 적용해서 포인트를 주겠다고 하여, 한방에 10만원 결제를 한적이 있었다.. 그리하여 30만점 획득.무식한짓 했다고 심슨군에게 핀잔을 듣긴했다.. 그리고 얼마후 피박에서는 3배 SPEED UP 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유료 퀵다운로드가 250 안팎의 속도, 무료 다운로드는 50 정도의 속도, 그에비해 3배 스피드업은 무료 다운속도의 3배 즉 150정도의 다운속도에다가, 유료퀵다운로드처럼 종량제가 아닌 1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었다. 이리저리 재어보니 훨씬 효율적인것이다. 그리고 쿠폰의 유효기한이 2999년까지로 되어 있어서, 메일로도 "정말로 유효기한이 그정도냐.."고 물어보았고 "그렇다"라는 답메일을 받고 이생에서 못다쓰면 후세에게.. 더보기
선미네집 방문 보양이와 함께 선미네집을 찾아갔다.길치인 나혼자 갔었으면 엄청 헤맬뻔 했다..역시 둘만사는 신혼집이라 깔끔하다.. 평소 매일같이 늦게 퇴근했다던 선미신랑은, 하필 샌드위치데이라 일찍 퇴근하여.. 맘껏 떠들지는 못했다. 선미와 보양이는 1학년때만 같은반,보양이와 나는 2학년때만 같은반,나와 선미는 3학년때만 같은반, 다시 돌아가고 싶다..내가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것은,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가 아니라,,그때쯤부터 내인생이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 더보기
일주일을 꼬박 정확히 3월 28일 월요일부터 4월 1일 금요일까지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2-3시에 잠자리에 들었었다.월,화 : 일기장스킨의 엔지오배포를 코앞에 두었기에수,목 : 역시 일기장스킨 작업의 뒷정리 때문에금 : 집안 제사로 큰집에 다녀왔기 때문에 토요일 동안 비몽사몽... 자고 또자고 또자고..심슨군은 나를보고 '잠탱이'라고 손가락질 한다. 일기장스킨 만들면서 평일늦은밤마다 작업하고나면심슨군이 내려오는 금요일이 되면 녹초가 되어서 일찍부터 잠이들곤했다. 그러면 심슨군은 약이 오를 수 밖에,, 나와 맥주라도 한잔, 소주라도 한잔 하려고 하면, 이미 나는 초저녁부터 정신못차리고 잠에 취해서.. 잠탱이라고 부른지가 벌써 서너달이 되었다. 더보기
재영친구 결혼 유일하게 내가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았던 예비역선배.'아저씨' 소리 듣느니 차라리 '친구야'라고 부르라고 해서 맞먹었던..이재영친구.드디어 결혼하다.. 예전에, 심슨군은 재영친구가 신부감 인사시킬때 그녀의 첫인상이 너무너무 무섭다고 하였었는데,,그날보니 상당히 서구형 미인... 부리부리한 이목구비에 빳짝마른 늘씬한 몸매. 대체 뭐가 무섭다고.. 겁쟁이..심슨군 더보기
졸리워서 잠깐.. 피곤하고 너무졸려서 커피를 마셨다. 한달에 한두번 마실까말까하는 커피를 이번달에는 너댓잔은 마신것같다.며칠전.. 아는 업체의 부탁으로, 입찰금액을 뽑아주었다.참여업체수도 제법 많아 승산없을꺼라 생각했고, 분석이란것도 번번히 미끄러지고해서, 될대루 되어라하고 대충 산출해주었는데, 덜컥!! 낙찰되었다면서 내게 고맙다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하며, 고마워하는 기색이 역력.나역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아 맞다.. 로또를 맞춰봐야하는데,올해 처음 사고선, 확인도 안해본지가 벌써 두달째..낼로 미뤄야겠다.. 맞춰볼생각만 했을뿐인데 갑자기 더욱 피곤해졌다. 더보기
다시 찾은 지갑 어머니는 5층 싸우나로 가시고, 나와 심슨군은 7층 수영장으로 가기위해 집을 나왔다. 오는길에는 내가 운전을 하였다. 너무나도 간만에 하는 수영이라서 둘다 허덕허덕거리며 힘들게 수영을 하고 나왔다.가는길에는 심슨군이 운전을 하겠다고 하여, 내가 주차권을 반납하러 사무실로 갔더니 탁자위에 낯익은 빨강색 장지갑하나가 보이는것이다.어라? 내꺼랑 똑같이 생겼네?.. 하고 생각하며 "아저씨 이거 제꺼같은데요" 하고 지갑을 열어보니 역시나 신분증 면허증, 카드 등등 정확히 나의것이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것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주워놨댄다.. 이렇게 고마울데가..주차권반납하는데 왜그렇게 오래걸렸느냐는 심슨군의 질문에 뒷자리에 앉아계신 어머니를 의식하여 말을 안하고있다가 나중에 자초지종을 말해주었다. 그러자,"돈 없어.. 더보기
인후염과 중이염 몇주전부터 귀에 물이 들어간것같이 귀가 멍멍하고, 가끔 하품을 크게하면 귀쪽에서 뻥~하며 막혔던 공기가 뚫리는듯 한 현상, 내목소리가 내귀로 들리지않고, 몸속을 통해 들리듯 내목소리같지 않게 들리고,목에 가래가 너무 심해져서(사실 가래는 전부터 약간있었지만) 이비인후과를 찾았다.크게 불편하지도 통증이 심하지도 않아서 버티다가 찾게되었다.의사말로는 인후염과 중이염이란다.일타쌍피!로다환자손님이 너무나 많은탓이리라 생각하지만 참으로 건성건성 대답한다.다음주 수요일날 다시 나오라며 처방전과 함께 주의사항이랍시고 알려준것은신경쓰는일있으면 줄이란다.. 요근래 내신경의 집중은 일기장스킨..그때문일까? 십여개타입을 1개로 줄이고있다. 더보기
헉.. 오늘이 금요일인줄.. 이번주로 일기장스킨 최종완성의 종지부를 찍겠노라고,,혼자 다짐하면서 다급하게 마무리마무리에 열을 올리고있었는데,,오늘이.. 곧 동터올 오늘이 목요일이었엇구나.. 금요일인줄 알았는데, 고마웁게도 하루가 더 남았자나.. -_-;금요일 중으로 끝내지않으면 또다시 다음주로 넘어갈테니..... 더이상 늦추기 싫다.무리하자!!일단은 자고, 내일 무리해야겠다.. 더보기
정월대보름 22일 선미를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었는데21일 저녁을 먹으면서 어머니께서 혼잣말 비슷하게 내일저녁 보름음식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직감적으로 약속을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햇다.연기하길 정말잘했다.그 많은 나물음식하며,, 오곡밥하며,, 비록 할줄아는거 없어 얻어먹기만 했어도 혼자 드시게하지 않은것만으로도 나는 효부다.. 그리하여 23일 선미를 만났다.나더러 이제 궤도로 들어왔다고 한다.첨엔 무슨말인가 했는데,, 내가 고등학교때에 비하면 많이 평범해졌단다.. 이런 시옷! -"- 더보기
에피소드 어느날인가..밥을 먹는데 그날따라 뭔가가 상당히 부자연스러우면서 약간은 불편했다.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그냥 먹고있었는데그때 심슨군의 한마디"야! 너 왜 국그룻하고 밥그릇하고 꺼꾸로놓고 먹냐?"국그릇의 위치를 바꾸고 나자 불편했던것이 싹 가셨다.아, 이거였었구나!! 더보기
TV Remote Control 아침에 일어나 심슨군 인상을 잔뜩구긴다.. "내가 어제 너때문에.. 읏뜨!!" "왜에~ 내가 또 이불 발로 걷어찼어?" 티뷔를 끄려고 30여분이나 리모콘을 찾다가 못찾고, 티뷔를 부셔버릴까, 이불로 화면을 가려볼까, 콘센트를 뽑아버릴까 하는데, 때마침 내가 자면서 뒤척!하더니만 그 자리에서 리모콘이 나왔댄다. "리모콘을 깔고자면 등에 안배기냐?" "내가 적절한 타이밍에 뒤척인거네" -,.- "적절?" -"- 더보기
설날 명절 우울증나도 이제 어엿한 주부(-_-;)란 말인가..명절이 정말로 무섭다. 생각컨데, 『아내, 엄마, 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다.분명 내적성에는 안맞는다.해가 거듭되어 나이를 계속 먹어도 불만이 가라앉지를 않는다.마늘먹는것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100일을 마저 채워서 남자가 됐어야했다.그때 그렇게 동굴을 뛰쳐나간게 잘못이다. 더보기
나는 기(氣)가 약하다. 서울 작은형수가 어머니 보약도 지어드릴겸, 본인 약도 지을겸해서, 2월 7일날 어머니의 몇십년 단골 한의원에 갈 계획을 했단다.그러자, 어머니는 나도 함께 가보자고 말씀하신다.어머니생각에는 내가 꽤나 골골한줄 아신다.사실 추운탐을 많이 하긴한다.그리고 가정집은 특히더 추운것도 사실이다.그렇지만,내가 감기를 달고사는것도 아니고,,어디 아프다고 말한적도 없었는데,, 단지 차안에서 어김없이 꾸벅꾸벅 졸고, 밥먹는거 시원찮고.. 뭐 그런것들로 미루어 짐작하시고는 내가 어디가 특히 안좋은 것이라 생각하시는 듯하다.. 그리고 손주를 기다리시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그러저러한 이유로 한의원에 같이 가자고 말씀하신다. 기분이 몹시 언짢았다. 기가 허한것 같으니 너도 가서 맥이라도 한번 짚어보자,,라는게 그것이 뭐가 그.. 더보기
초 피곤하다.. 피곤해서 목이 잠기고, 따끔거려서 침삼키는것도 고통스럽고,,,입술도 결국에는 부르텄고,,어깨,뒷목도 무지막지하게 뻐근하고,,눈도 매우 침침하고 따갑고 약간은 부었고,,정신도 때때로 멍~하다.. 요며칠, 아니 요몇주 계속 일기장 스킨때문에 제대로 잠못자고,게다가 어제오늘 야근까지 겹치면서 컨디션은 최악을 향해 달리고있다.. 대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퇴근이나 해야겠다. 더보기
꺼져닷컴속 꺼져... 오픈 당초에 꺼져닷컴에 있었던 빽뮤직 듣기메뉴를 없애고,,그자리에 '꺼져닷컴속의 꺼져'를 링크하였다.이곳은 꺼져닷컴과는 전혀 다른 '꺼져닷컴속의꺼져'이다. 이제 여기서는 내마음대로 거친욕도 하고 그럴것이다.이제껏 어울리지 않은 옷때문에 적잖이 참아왓따.다 죽었어! 시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