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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efore and after

아이들을 살살 꼬득여서 긴머리를 자르기로 하였다.



선풍기 바람에 찰랑이는 '머리만 여신포스'



머리 자르기 전, After를 위한 Before 사진 남기고,



머리를 자르는 도중에 내내 울더니



결과물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몇몇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만장일치로 before가 훨씬 낫다고..



심지어, '못생김주의보' 발생했다고 한다.



작년 초, 현진이가 가위로 연서 머리를 한웅큼 자르는 바람에 2015년 3월에도 단발컷을 했었는데,  


그땐 그런대로 귀엽고 예뻤던것 같았는데,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머리를 조금 만 더 길게 잘랐으면 좀 나았으려나.

집에서는 머리 감기고 나니 곱슬기 때문에 사정없이 뻗치고 있다.

5살 아이에게서 1990년대 여중생 느낌이 물씬난다.


  


다시한번 보는 비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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