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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래소년 코난


심슨군이 티븨보면서 한게임 맞고를 할때

나는 그옆에 비스듬히 누워서 노래를 불렀다.

곡명은 미래소년 코난

매우 좋은 노래다.. 어렸을때도 이노래가 좋았는데 지금도 좋다.


푸른 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

하늘높이 하늘높이 뭉게구름 솟아오른다 ♪


심슨군이 한마디 한다. 피어난다!


어렸을때도 늘 헷깔렸던 부분이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였다.

역시나 지금도 헷깔렸다. 한번 틀릴때마다 처음부터 다시불렀다.

몇번이나 그 부분에서 틀리고 나서 한마디했다.


나 이제 기회 몇번남은거야? 찬스!쓰면 안돼?


간신히 힘겨웁게 성공하고야 말았다. 심슨군도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_-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하늘높이 하늘높이

뭉게구름 피어난다

여기다시 태어난

지구가 눈을 뜬다 새벽을 연다

헤엄쳐라 거친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대지는 우리의 고향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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