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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 스페셜 투어 2017. 08. 04. (금) '뒤끝이 구만리'인 연서가 지난해 10월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때, 너무 무서워서 '기린한테 먹이주기'를 제대로 못했다며 두고 두고 후회를 했었다. 그래서 여름 휴가에 1박2일 일정으로 캐리비언베이+에버랜드 다녀올때, 연서의 맺힌 한을 풀어주느라 에버랜드 사파리 스페셜 투어를 예매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때는 별도의 전용 대기실이 있었는데, 사파리 스페셜 투어는 표를 어디서 교환하는지, 대기는 어디서 해야되는지 헷깔리게 돼있어서 약간 헤맸었다. 작년에 주말농장 하면서 영농후계자 체험했을때보다, 축산후계자 체험을 훨씬 더 좋아라 했다. 막내 백호 '신비', 백호의 에메랄드 빛 푸른눈과 마주치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며, 철망의 영향을 덜 받는 운전석쪽에서 근접사진을 찍어서.. 더보기
에버랜드는 평일에.. 2017. 06. 16. (금) 작년 2016. 10. 21. (금) 에 하루 휴가내어 에버랜드 방문했을때, 하필이면 가을소풍 시즌이라서 학생들 며터지던 날 박터지게 고생했던것을 만회하고자 또 다시 휴가내어 2017. 06. 16. (금) 방문. 대부분의 놀이기구에서 줄 오래 안 기다려도 되니까 너무 좋았다. 이튿날 정식 오픈하는 '슈팅 워터 펀'의 실전과 같은 리허설도 즐길 수 있었다. 놀이기구 못지 않은 울렁거림을 유발하는, 화면흔들림의 동영상 더보기
간지나게 바지 뒷주머니에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코 앞에 둔 5월 4일의 에버랜드.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아니었다.여태껏 에버랜드에서 본 인파중 제일 많았던 인파. 그날은 1년에 몇번 안되는 9시 30분 개장일인걸 미리 확인 못한 죄로, 평소와 비슷하게 출발하여 에버랜드 진입로 한참 전부터 정체이더니, 인근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었고, 한참 떨어진 제3주차장에 엉금엉금 기어가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와서, 줄 서서 게이트를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에버랜드 안으로 입장한것이 11시를 훌쩍 넘겼다. '와 줄 길다.' 하고 예전에 말했던 그것보다 3배 4배 더 길어진 줄.. 왠만한 놀이시설의 대기시간은 대부분 2시간 내외.. 썬더폴스에서 물을 흠뻑 뒤집어 쓴 연서는, 오줌 싼거 맹키로 축축하게 젖은 바지 때문에, 어정쩡한 .. 더보기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패셜 투어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영어강사인 큰 조카가 그날 수업이 없을것 같다며, 현진이 학교 끝나면 아이들 데리고 아쿠아리움에 놀라가겠다고 10월 초 쯤에 말했다. 그날부터 아이들은 10/21(금)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얼마후 심슨군이 한술 더 떠서, 10/21(금) 하루 휴가내서 에버랜드를 가자고 했다. 휴일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좀 타려면 줄을 너무 오래 서야되니까, 평일에 하루 휴가내서 조금 한가할때 가면 좋지않겠냐는 것이다.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냥 따르기로 했다. 현진이 학교에는 현장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큰 조카 포함해서 5인이 금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개장시간에 맞춰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그랬는데, 털썩~ 주차장에는 어마어마한 인파로 가득했다. 우리가 예상 못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