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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상큼한 녀석 성장앨범.출생,50일,100일,200일에 이어 마지막 단계인 돌사진을 찍기위해8월28일~29일 토,일요일 양일간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촬영이 잘되면 토요일 하루에 끝내야겠다고 야무진 꿈을 꾸었드랬다.그러나, 옷입힐때 울고, 모자씌우면 울면서 모자 벗어제끼고,낯선 장소에 앉혀놓으면 거기 안있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이틀동안에 간신히 3컨셉반 정도 찍고 촬영 포기하고 9월 5일 일요일에 재촬영 일정을 다시 잡았다. 그 사이 집에서 틈틈이 모자 씌우는 연습을 했다.그러나 9월 5일 촬영도 1컨셉 간신히 찍고 촬영 포기. 성장앨범 책자가 나오기까지 1달 이상(추석이 껴서)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9월 5일 촬영 실패로 돌잔치때 쓸 전시용 성장앨범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대신, 롤스크린이나 다른 액자에 쓰기 위한.. 더보기
무서운 녀석 한달 전에만 해도 약 3cm 정도(9w3d)로 완전 곰인형 같았던 녀석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서 머리꼭대기에서 엉덩이까지 8cm나 된다. 게다가 제법 사람의 형상을 갖추었다. 녀석의 움직임이 너무 활발하다며, 진료하는 동안에는 다리쪽을 제대로 볼 수 없었으나, 몇번의 재생끝에 다리쭉-펴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신기했던것은, 기껏해야 14주 된 녀석이 우리쪽을 보면서 노련하게 손을 흔드는 장면. 녀석이 무섭기까지 하다. 그렇담, 태명은 '빠이빠이'로 해야되는건가...?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