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강박증'에 해당되는 글 ··············· 총3건
최근 4년 이내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없다.자주 가는 곳이라야 네이버 랭킹 뉴스의 댓글 커뮤티니 정도, 물론 그 역시 눈팅만 하는 수준.그런데 2009년도에 현진이를 임신했을때는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맘스홀릭 육아카페를 자주 드나들었다. 그 당시 내가 그 커뮤니티에서 얻은 가장 실속있는 수확은 바로 이것이다.백일상에 아이의 통장을 올려주기그것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계기가 되었다.임신했을때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친지 분들께 받았..
결혼 준비로 남자 측에서 살 집을 준비하고, 여자 측에서 혼수를 준비한다.는 것이 따지고 보면 불합리하다는 것을 예전에는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은 전세금과 혼수의 비용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다.) 아이를 낳으면 남자의 성을 물려주는 것, 명절이나 집안의 대소사가 시댁 위주로 돌아가는 것, 그러한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과 같은 범주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결혼과 동시에 주말부부가 되었다. 직장이 경기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