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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김기사 내비 삭제, 네이버 내비 설치 평일엔 주로 출퇴근시에 운전하고, 주말엔 주로 심슨군이 운전하기 때문에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씩 쓰긴 쓴다. 아주 오래전에 김기사 내비를 잠깐 사용해본적이 있었다. 이후 통신사 LG를 이용할때는 통신사 자체 내비를 사용했었고,SKT로 번호이동후에는 약정기간 비싼 요금제 쓰는 동안 T맵을 사용하다가,할부약정 끝나고 내게 맞는 요금제로 바꾸니, T맵을 무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그래서,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려서 다시 김기사 내비를 설치하여 사용했다.그렇게해서 김기사 내비를 사용한지도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었다. 그런데 얼마전 김기사를 실행하니,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6월15일(?)부터는 사용을 할 수 없다고 해서 부득이 6월초 무렵에 업그레이드 하고 났더니, 카카오내.. 더보기
베이컨 파지 romeo1052님의 포스팅을 읽고, 이거다 싶어 구매하게 된 베이컨 파지 1kg 심하게 노골적인 비계 부분을 일일히 잘라서 떼어내니, 버린것만 2~300g 정도 한번 먹을 만큼씩 소분하고, 냉동보관시 떼기 쉽도록 사이사이에 키친타올 1칸씩 넣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랩포장을 켜켜이 했더니, 쓸데없이 크린랩만 많이 쓴것 같다. 최종적으로 한번더 비닐팩에 싸서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필요할때 냉동실에서 꺼내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아이들 한끼 밥 반찬 해결. 솔직후기 ; 베이컨 파지 1kg - 11번가에서 배송비포함 13,400원 (쿠폰할인전 가격) 상품성있게 포장되어 마트에서 파는 베이컨보다 기름 부위가 약 2~3배 정도 더 많은 듯 함. 도려내고 보니, 마트에서 가끔 1+1행사때 싸게.. 더보기
뮤지컬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비밀 아이들은 그때 그때 나이대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어린아이들은 뽀로로를 아주 좋아하지만 슬슬 지겨워지는 단계에 오면꼬마버스 타요나 로보카 폴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또다시 그 단계가 지나면또봇 시리즈,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등등을 아주 좋아한다.첫째 아이는 부모가 아이의 반응을 살피면서 어느정도 그 사이클을 맞춰준다.하지만, 둘째 아이부터는 생애주기를 막 건너뛴다. 첫째가 리모콘 장악력이 더 높기 때문이다.그래서 연서는 뽀로로 단계없이 막바로 타요와 폴리를 잠깐 거쳤다가 또봇 카봇 터닝메카드를 즐겨봤다. 뮤지컬 터닝메카드 화이투스의 비밀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2016년 6월 4일 (토) 4시 30분 공연 관람 어느장소에나 아이들 많은곳에는 한번쯤 꼭 있다던 그 '자매룩' 구몬 인정테스트 준비로 고생.. 더보기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and 기적의 계산법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결과발표'와 연관된 검색어들로 이 포스팅에 유입된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이 글에 잠깐 내용을 추가합니다. 7/11(월) 오후1시34분. 시험결과 정보는 아래의 구몬홈페이지내 결과발표 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하시면 됩니다. http://www.kumon.co.kr/study/Math_test_v.asp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2016년도 결과발표 자료는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담당 선생님들은 결과를 먼저 알고 계신것 같은데, 조만간 위의 주소에서도 확인조회 될 듯 합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 담당 구몬 선생님으로부터 인정테스트 시험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2016년 5월 28일 전국 41개 도시 52개 학교 고사장에서 치러진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현진이가 6살 되던해 .. 더보기
중국 청도(칭따오) 7월30일 목요일 새벽2시쯤 집에서 나와 8월2일 일요일 새벽1시쯤 집으로 돌아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현진이의 사촌언니(나이서른즈음)가 준비하고, 할머니의 연세를 감안하여 비교적 편한 여행코스로 스케쥴을 짜서, 우리는 너무 편하게 다녀온 2박3일간의 가족여행+자유여행. 현지가이드가 데리고간 식당들 요리도 대부분 우리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었다. '중국 속의 유럽'이라는 청도. 일명 '양꼬치엔 칭따오'로 출발~ 청나라말 청도가 독일의 지배시기에 지어진 독일식 건축물들과 맥주공장. 그리하여 어느덧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게된 칭따오 맥주공장. 장차 이나라의 주당꿈나무. 대륙의 천막 스케일. 상가 거리의 위를 모두 천막으로 둘러친 중국 청도 천막성. 잘은 모르겠지만, 총연장거리가 2km 안팎이 되는듯 .. 더보기
도서정가제 직전에 책 좀 질렀다면, 이제 정산 한번 해봐야죠.. 2014년 11월 21일 전면 재개정되는 도서정가제 때문에 초비상이었던 사람들은(저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만)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전집 몇질은 들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도서정가제 시행전에 부랴부랴 전집들을 들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심지어 돌쟁이 전후의 아기들에게까지 초등입학전에 읽을 전집을 미리 구매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그 만큼 도서정가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해서 불안해하고 갈팡질팡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서 막판 전집 판촉에 열을 올리는 인터넷 서점들과 출판사들, 도서 정가제가 어떻게 바뀌는지 어느정도 잘 알고 있었고, 도서 재정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가격 거품이 극심한 아이들.. 더보기
기적을 믿습니다. 올해 3월 22일 토요일. 심슨군의 몇몇 지인들의 가족동반 1박2일 모임때, 6살 현진이의 동갑내기 친구가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다들 통글자 학습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 본인 이름만 간신히 그리는 현진이에게 한글떼기는 아직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생소한 '통글자 학습'에 호기심이 꽂혀서, 육아카페를 검색해서 이글 저글 읽다가 우연히 알게 돼, 3월24일 월요일 당장에 구매했던 책. '기적의 한글 학습' 일단 구매하긴 했으나 제쳐두고, 4월부터 현진이에게 가정방문 학습지를 시켜주었다. 지인에게 이미 오래전에 찜당해서 학습지 회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대신, 방문한 교사에게 남들 다 한다는 국어와 수학으로 하되, 나는 '통글자 학습은 싫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밝혔고, 학습지 선.. 더보기
흥이 안나 '이렇게 잘 갖고 놀 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줄걸 그랬어요.''이거 없었음 어쩔뻔 했을까 싶네요.''아주 뽕 뽑은 효자 용품입니다.''친환경 소재라 물고 빨아도 안심' 등등등, 이런 후기들을 보면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것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은 녀석때문에어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자꾸 사다 나르기는 했으나, 도무지 흥이 나질 않는다. 이제 나도 아가들 장난감에 시큰둥해졌다. 더보기
공구의 덫 우연한 경로로 알게된 어느 파워 블로거의 사이트.또 알게된 다른 파워 블로거.또 알게된 카페.등등. 최근 몇달사이에 그들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에 참여해서 많은 물건들을 샀다. 대부분 꼭 필요하다 생각되어 구입한것들이지만,그런게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난 후부터 갑자기 꼭 필요해진 것들도 있다.몰랐으면 필요하지도 않았을 것이 알고나니 필요해졌다. 이렇게 달리다가, 머잖아 공구로 집 사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더보기
똑똑하게만 자라다오. 예전부터 '숲소리' 나무 장난감을 사주고 싶었다.그런데 사고싶은 제품이 매번 품절이라 못사고 있었는데,예약할인(미리 주문결제하면 한달뒤 도착) 한다는 핸드폰 문자를 3월 말경 받게 되었다.그래서 사게 된 '씩씩이'와 '영유아블럭22p'2개 합쳐서 정상가는 88,000원이었으나 예약할인(39%)으로 53,680원에 사게 되었다.즉 34,320원을 절약한 셈이다. 그로부터 며칠뒤.숲소리 사이트를 둘러보다 평소 눈여겨 봐뒀던 '하얀물개 놀이하우스'를 예약할인은 아니지만 가격을 더 인하해서 판매한다는 내용을 발견했다.더구나 그 제품은 평소 품절이라, 품절이 풀리면 사려던 제품인데 가격까지 인하한다니.도저히 안살래야 안살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직거래가로 198,000원이었던 제품을 148,000원에 사게 되었다... 더보기
드럼세탁기 음식이며 빨래며 청소며 가사일 이라면 덮어놓고 싫어하는 내게,어머니는 와이셔츠를 세탁기에 돌리면 금방 망가지므로 꼭 손빨래를 하라 하셨다.오래 사용한 세탁기가 어느날 고장이 나고 그참에 잘됐다싶어 L*전자의 드럼세탁기를 구매했다.그게 벌써 3년전의 일이다.지금도 어머니는 내가 겉멋에 드럼세탁기를 산줄 아시지만,세탁기를 놔두고 손빨래 해야하는게 불만이었기 때문에 드럼세탁기를 샀던것이다. 그런데, 아 그런데,,드럼세탁기는 꼴통이었다. 헹궈도 헹궈도 비누거품이 계속 나와서 짜증나고 화가 났다.우리집은 배수호스가 노출되어 헹굼물이 욕실바닥에 그대로 다 보이다보니,몇번을 추가헹굼해도 부글부글한 거품물이 나오는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고짜증이 솟구칠 수 밖에 없었다.새제품으로 교환도 받아보았으나 똑같았다. 드럼세탁기의.. 더보기
임신출산 준비비용 10월13일 어제로써 임신 39주에 이르렀고, 임신.출산 준비로 지출된 내역을 총 결산해 보았다. 국가에서 지원해준 고운맘바우처 임신.출산 진료비 20만원을 차감후 임신 이후 어제까지 실제로 지출된 총 금액이 4,909,360원 이었다. 그중 제대혈 120만원과 태아보험(3월~10월) 868,000원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임신육아 카페를 참고해서 꼭 필요한 출산준비물 위주로 준비했음에도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다. 아기의 순간순간을 담기 위한 HD 하이엔드급 디카라든가, 임부복이라든가, 고가의 튼살방지용 크림등등은 직접적으로 아기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은 아니지만, 어쨌든 임신과 관련되어 지출된, 즉 아기를 갖지 않았으면 지출되지 않았을 기회비용등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해보니 500여 만원이나 .. 더보기
임신성 소양증 임신 13주 전후. 입덧때문에 음식 냄새만 맡아도, 심지어 물만 먹어도 토한다는 사람들에 비하면, 먹는 동안만큼을 맛있게 잘 먹고나서, 먹은 후에 다 토해낸적이 몇번 있었다. 그 외 특별히 입덧때문에 고생하지 않는 나를 보시며 엄마께서 말씀하셨다. "고 녀석, 지 엄마 고생안시키는 기특한 녀석이네.." 임신 16주 전후. 원인 모를 피부병이 발생했다. 간지러워서 긁은 왼쪽 발등과 오른쪽 손등에 붉은 반점과 두드러기가 생기더니, 배, 가슴, 등, 엉덩이, 허벅지 온몸 곳곳으로 번져나갔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으로 찾아보니, '임신성소양증(가려움증)' 이라는 것이었다. 임신부 100명중 1~2명이 겪으며 주로 임신 말기에 발생하는 소양증은 출산후 대부분 자연치유된다고 한다.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더보기
야구 광풍 이라더니 4월 11일 토요일.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홈플러스에 들러 먹을것을 바리바리 챙겨서(올해부터 대전구장에 새로 생긴 내야테이블지정석에서 여유있게 먹으려고) 야구장에 도착했을때, 야구장 주변 교통은 거의 마비상태가 되어 있었고, 곧바로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작년부터 대전충무체육관 보수공사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한화이글스측에서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중)으로 직행하였으나, 이미 거기도 만차상태여서 대충 그 근방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야구장에 도착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었다. 지정석은 꿈도 못 꿀 시끌한 현장분위기에 일치감치 포기하고 외야측.. 더보기
그림자 살인 그림자 살인 (Private Eye, 2009) 감 독 : 박대민 개봉일자 : 2009년 4월 2일 출연배우 : 황정민,류덕환,엄지원,윤제문 등 급 : 15세 관람가 영화장르 : 스릴러 http://www.detective2009.co.kr/ 2009년 4월 3일 금요일 관람 단편영화 위주로 만들던 감독이 첫 장편영화를 만들었는데 긴 호흡의 장편영화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스릴러물임에도 서스펜스와 박진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물들간에 오밀조밀한 맛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심슨군이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정보를 읊으며 이 영화를 보러가자고 해서 관람하게 된 영화. 사실은,, 수박이를 사준다고 해서 흔쾌히 따라나섰으나, 대전CGV 옆에 있는 홈뿌라수-마트에 그날 수박이 없었다. 홈에버에서 홈플러스로 넘어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