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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월 1일 토요일, 7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야구경기를 구경하러 갔다. 야구시작전에 모두들 일어서서 국기를 항하여 서서애국가가 끝날때까지 국민의례를 행한다. 하지만 나는 국민의례를 하지 않는다.나는 그냥 버티고 앉아서 맥주를 마신다.나에겐 국민의례를 해야한다고 강요해선 안된다.왜냐면, 나는 그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확실히 나는 상식과 예의가 없는 인간이긴 한가보다. 7월 1일 토요일그날 새벽 2시까지 통신하느라 넘 피곤해서,나는 소주반병이랑 맥주 500cc 마시고,5회까지도 체 못 보고 곯아떨어졌다. 7월 2일 일요일그날은 나의 애인이 꼬박꼬박 졸면서 봤다.과연 나의 애인은 밤에 잠안자고 무슨짓을 했을까.날도 더운데 내어깨에 기대서 졸길래무겁고 끈적끈적하니깐 치워달라고 요구했다.그러자 나의 애인은 억울하다.. 더보기
한화이글스의 강석천 선수 1998년의 어느날, 야구관람 후 집으로 가는길에 강타자에게 싸인을 받는 꼬마들을 목격했다. 그러자 심슨군이 부추긴다. "니가 좋아하는 강선수다.. 너도 가서 싸인해달라고 해라." 나는 강타자에게 다가가 주먹을 꼭 쥐고 팔을 들이댔다. "싸인해주세요." 강타자는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이내 일필휘지로, 나의 왼쪽 팔에 멋진 싸인을..♡_♡ 싱글벙글 해진 나는 심슨군에게 외쳤다. "싸인결 따라 문신을 뜨겠어!!" "아아! 웃옷 걷어올리고 등짝에다 해달랄껄 그랬어.." 암튼, 싸인이 지워질까바 한동안 왼쪽 팔을 씻지않았었다.. 나의 팔을 사진찍어 인화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사진의 소재를 찾을길이 없다. 더보기
얼굴이 창백하다. 화장실 문 바로 정면에 위치한 거울. 그속에 비쳐진 내모습.오늘따라 어딘가 모르게 무척이나 창백하다..어젯밤, 달력소스갖고 씨름하느라 새벽3시를 넘겨서 그런가..아니면 피부가 백옥같아 지려고 그러나.. 이만해도 적당히 흰편인데,, 아니 이런! 눈썹을 안그렸잖아.. -"- 화장을 짙게 하는것도 아니고, 눈썹을 밀은것도 아니고,단지 눈썹그리는것 한번 빼먹었기로소니,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ㅠ.ㅠ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하겠다고 말해도 먹힐듯한..데;; 더보기
이것은 메뉴가 아니다. 며칠전, 심슨군때문에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사실을 알게되었다."네 홈피에는 회원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는 메뉴가 있다." "그게 무슨 소리냐.. 그렇지 않다." "아니다. 이것 봐라! 클릭이 안된다." 하며, 메뉴의 구분자.를 클릭하는 것이다.(위의 이미지 참조)그것을 보고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크게 웃었다. "이것은 단지 성격이 비슷한것들을 묶은 구분자.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겉보기에 같은 레벨에 있으니 당연히 메뉴로 보인다." "다단계로 하기에는 공간이 좁고 이게 디자인이 맘에 든다."그런데, 듣고보니 일리있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회원가입을 하나보구나.. 싶었다. 더보기
회원가입이 의무가 되어선 안된다.. 필요한 정보를 일시적으로 보는것조차 회원가입을 전제로 하는 경우를 심히 못마땅해하는 한 사람으로써,반강제적인 회원가입은 지양합니다. 다만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 차원에서 회원가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예전에 꺼져닷컴 홈소개에 썼던 내용이다. 그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흔히,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것을 의무.라고 한다.사이트의 이용권한을 얻기위해, 회원가입을 의무로 해야하는것은 매우 싫다.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 하나를 보기위해 억지로 회원가입을 한 후에 과연 내가 또다시 그 사이트를 방문할 일이 있을까.. 싶은 경우도 있지만,그렇지 않더라도 체질적으로 반강제적인것을 몹시도 싫어하는 성격이라,마지못해 하는 회원가입을 매우 꺼려하는 편이다. 내가 싫어하는것은 남에게도 요구하지 않.. 더보기
우선순위 정하기. 꺼져닷컴의 주인장으로써 해야할 것 들..을 적은지 2주가 지났음에도 실천은 하나도 못했다. 이래선 안되겠다.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지.. 그리고 덧글로써 실천내용을 적어둬야겠다. 첫째. SiteInfo 만들기.. 딴엔 가능한 알기쉽게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여전히 어려워들 하는것 같다.. 꺼져닷컴의 체계(거창할 것은 없지만)를 조금만 잘 안다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수월할텐데.. 어서빨리 길잡이를 만들어야 겠다.. 둘째. diary3 스킨 제작.. 그리고 diary2 업뎃.. 당초에는 diary2에서 추출형식을 임의날짜에서 작성날짜로 살짝 바꾸기만 하면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diary2 스킨의 질문을 받고, 또 이러저러한 궁리를 하고, 또 그사이 아는게 아주 쪼금은 늘어나.. 더보기
같은 사건, 다른 견해 [음악저작권법전송권기각] 몇몇 홈피에서, 그리고 전파속도가 빠른 네이버 블로그에서 급수적으로 퍼져나가는 소식,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다..는 글 내용의 요지는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는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개인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서버 계정에 음악을 올리고, 들을 수 있는것은 괜찮다.. 첫번째 글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자세히 보기..첫번째 글 닫기..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음반 저작권법 문제에 관하여.....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개인들이 통상 올리고 듣고, 파일을 가져가고 하는것은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일 뿐 이라고 하네요..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란 것은, (제 27조)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더보기
펜마우스 주문했다. 오늘 우연찮게 그리고 오랫만에 스노우캣을 방문하였다. 그리고는 바로 질렀다. 펜마우스.. 나도 정말로 그림 그리고 싶다.그림쪽으로는 실력도 뭣도 정말로 바탕이 전혀없지만그림으로 표현한다는것이 너무 근사해서 흉내내고자 한지 꽤 오래되었다.그런데 스킨 만드느라, 홈피 리뉴얼하느라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오늘 snowcat 보고는 바로 인터넷 검색해 보고는 구매했다.예전에 CAD작업하느라 타블렛을 써보긴했지만 펜마우스는 어떨찌 너무 궁금하다.심슨군이 알면 또 쓸데없는 짓 한다고 나무랄텐데.. 오늘 주문했는데 오늘 받을수는 없을까.. 간만에 신났어. 막 그려주겠어. 으하하하.. 더보기
내가 결혼한게 웃겨? 점심때즘 정미로부터 전화가 왔다.병원엘 갔었는데 거기서 강은영을 보았다는것이다..자신을 진료했던 의사가 고등학교 동창인줄은 전혀 몰랐을정도로 예뻐졌고, 말투나 외모가 정말로 아가씨스러웠다고 야단이다..그리고, 정미가 '우선이는 결혼했다'고 말해주니까 은영이가 포복절도(-_-;)를 했단다. 이것들이.. 정미는 당장 만날약속을 잡자고 호들갑이다. 나더러 수원으로 올라오란다. 두명보다 한명이 이동하는게 합리적이므로.. 소수자의 설움.. 근데 너무나도 보고싶긴하다. 그건그렇고, 내가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웃긴얘기일까.. 선미는 고딩때의 나를 생각하면, 내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는것이 무척이나 의외.라고 말한다. 사실 고딩때 선머슴처럼 굴었던것은 인정한다.. 머리는 늘 숏컷이었고, 교복속에 항상 면티를 입.. 더보기
일요일에 오신 부처님.. 그다지 반갑지 않음이다.. 수요일쯤 오신 부처님이 딱 좋은데.. 올해는 하필 일요일에 오셨다.. 심슨군이 채널을 돌려서 '스타골든벨'인가.. 하는 TV프로그램의 끝부분을 보게되었다. 마지막 골든벨문제.. "이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며, 몇마디 나오기가 무섭게 내가 외쳤다. 세 종 대 왕 !! 정답이었다.. 뻔하자나.. 5월 15일 스승의날.관련문제겠지.. 나는 정녕 천재였을까? 잔머리만 느는것일까.. 더보기
엠팔닷컴 탈퇴 오랫만에 엠팔닷컴에 로그인하게 되었다..접속하니 3개월간 접속이 없었다하여 휴면계정으로 분류되었다..휴면을 풀었으나, 메일데이타는 싹다 사라졌다. 몇년간 중요메일은 엠팔닷컴으로 전부 모아놨었건만 3개월동안 로그인 안했다는 이유로 메일데이타는 모두 날렸다.. 일시적인 메일수신 정지가 아니라, 메일보관함까지 깨끗하게 비워주시는.. 배려..짜증이 솟구친다. 탈퇴를 해버렸다. woosunchoi@empal.com 안녕다시는 엠파스,엠팔 가입안한다.. 텟~ 더보기
야구장.. 그게 뭐니 -"- 올해 첫 야구관람..삼성라이온즈 vs 한화이글스 우리는 거의항상 3루측에서 야구관람을 해왔다.. 1루측은 너무 시끌벅적. 그런데 올해부터 1,3루측 관중석 의자가 바뀌었는데 엄청 짜증나게 바뀌었다.상체를 비스듬히 뒤로 제낄 수 없게 만드는 등받이.. 는 그렇다치더라도,힙라인은 전혀 고려치않은 반듯딱딱한 엉덩이받이.. 는 그렇다치더라도,숏다리인 나도 불편할 정도의 뻑뻑한 앞뒤공간롱다리 심슨군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통로쪽으로 허리를 틀어 다리를 꼬고앉다가 5회쯤 되어서인가 도저히 못보겠다고 하여 외야측으로 자리를 옮겼다.외야측은 몇년전 개보수때 의자와 앞뒤공간이 상호조정을 거친듯 싶은데, 이번 1,3루측 의자 개보수는 엉망진창이다. 앞으로 3루측 야구관람은 끝.나게 되었다.. 짜증 더보기
MSN 바이러스 친구에게서 뜬금없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링크주소가 있다. 그냥 이벤트성 사이트이겠거니,, 아무생각없이 클릭하여 현재창열기 실행.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버금가는 바이러스 -"-접속해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순식간에 인스턴트를 날리고, 창이 닫히고 또 메세지 창이 열리고,, 닫히고 열리고,, 계속 계속 계속 반복,,나는 내컴퓨터를 전혀 제어할수가 없고,, 꼼짝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야 말았다. 아주 빠른속도로 이어지는 바이러스전염.. 기하급수가 바로 그것이리라.. 젠장...초황당...쌍시옷!! 더보기
벚꽃놀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구경.. 엄청난 인파.. 교통체증.. 매우 지친 꽃나들이...모든게 귀찮은 나로써는 처음부터 꽃구경 나들이가 신날리 없었고,차로 이동중에는 내내 잠만 쿨쿨 zzz~조금만 따분해지면 바로 졸린다.. 덕분에 이리저리 고개를 꾸뻑이며 조느라 목만 뻐근.. 한가지 기분 좋았던것은, 잠깐 경유했던 대청댐 인근 어디어디..유유히 흘러가는 깊고 푸른 물을 보고있자니 기분이 편안해지고 좋다..한없이 계속 그 물만 쳐다보고싶었다..나도 저와같은 물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
그여자는 내친구 우리 어머니와 매우 친한 이웃사촌이 있다.그집 막내아들이 여자를 집에다 인사시켰다고 한다.그러면서 어머니는 이웃아주머니의 입을 통해서 전해들은 '그여자'의 신상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며느리중에서는 인물이 제일 나은것 같다더라..나이는 31살 이라더라.. 어느대학 무슨과를 졸업했다더라.. 이름이 서울의 큰손주와 같다더라.. 거기까지 딱 듣고서 "엇! 내친구 같은데.."그런데 어머니는 '고등학교는 어디나왔다더라..'는 못들으셨다고 한다.심슨군이 옆에서 '캬캬캬 그럼 결혼식때 가서 보면 알겠네..' 라고 말한다.그러자 어머니 '늬들이 걔네 결혼식엔 왜가" 심슨군 "아 엄니는? 가서 밥이라도 먹어줘야지.." 내추측이 맞다면 그여자와 나는 중,고등학교 동창중학교때 딱한번 같은반, 그외 단한번도 같은반 인적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