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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초가 되다.. 더보기
7월 1일 토요일, 7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야구경기를 구경하러 갔다. 야구시작전에 모두들 일어서서 국기를 항하여 서서애국가가 끝날때까지 국민의례를 행한다. 하지만 나는 국민의례를 하지 않는다.나는 그냥 버티고 앉아서 맥주를 마신다.나에겐 국민의례를 해야한다고 강요해선 안된다.왜냐면, 나는 그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확실히 나는 상식과 예의가 없는 인간이긴 한가보다. 7월 1일 토요일그날 새벽 2시까지 통신하느라 넘 피곤해서,나는 소주반병이랑 맥주 500cc 마시고,5회까지도 체 못 보고 곯아떨어졌다. 7월 2일 일요일그날은 나의 애인이 꼬박꼬박 졸면서 봤다.과연 나의 애인은 밤에 잠안자고 무슨짓을 했을까.날도 더운데 내어깨에 기대서 졸길래무겁고 끈적끈적하니깐 치워달라고 요구했다.그러자 나의 애인은 억울하다.. 더보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2005) 한국 | 드라마,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129 분 | 개봉 2005.10.07 감독 : 민규동 출연 : 엄정화, 황정민, 임창정, 김수로, 주현, 오미희, 윤진서, 정경호, 서영희, 천호진 출연진의 스타 인플레이션을 보고서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쯤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러브액츄얼리에서 많은 느낌을 받았기에 두번이나 보았었고 '내 생애..'가 '러브액츄얼리' 만큼이나 화려한 출연진을 흉내낸다고 해서, 그외의 것들이 과연 러브액츄얼리를 따라갈까..싶은, 비웃음을 갖고 보았다. 지나친 기대는 실망을 낳기 일쑤고,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을때 오히려 의외의 감흥을 받게된다. 러브액츄얼리.너무 좋았었다. 아주 약간의 흠이라면, 역시나 동양인인 나의 정서에는 안맞는 부분이 아.. 더보기
한화이글스의 강석천 선수 1998년의 어느날, 야구관람 후 집으로 가는길에 강타자에게 싸인을 받는 꼬마들을 목격했다. 그러자 심슨군이 부추긴다. "니가 좋아하는 강선수다.. 너도 가서 싸인해달라고 해라." 나는 강타자에게 다가가 주먹을 꼭 쥐고 팔을 들이댔다. "싸인해주세요." 강타자는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이내 일필휘지로, 나의 왼쪽 팔에 멋진 싸인을..♡_♡ 싱글벙글 해진 나는 심슨군에게 외쳤다. "싸인결 따라 문신을 뜨겠어!!" "아아! 웃옷 걷어올리고 등짝에다 해달랄껄 그랬어.." 암튼, 싸인이 지워질까바 한동안 왼쪽 팔을 씻지않았었다.. 나의 팔을 사진찍어 인화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사진의 소재를 찾을길이 없다. 더보기
얼굴이 창백하다. 화장실 문 바로 정면에 위치한 거울. 그속에 비쳐진 내모습.오늘따라 어딘가 모르게 무척이나 창백하다..어젯밤, 달력소스갖고 씨름하느라 새벽3시를 넘겨서 그런가..아니면 피부가 백옥같아 지려고 그러나.. 이만해도 적당히 흰편인데,, 아니 이런! 눈썹을 안그렸잖아.. -"- 화장을 짙게 하는것도 아니고, 눈썹을 밀은것도 아니고,단지 눈썹그리는것 한번 빼먹었기로소니,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ㅠ.ㅠ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하겠다고 말해도 먹힐듯한..데;; 더보기
이것은 메뉴가 아니다. 며칠전, 심슨군때문에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사실을 알게되었다."네 홈피에는 회원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는 메뉴가 있다." "그게 무슨 소리냐.. 그렇지 않다." "아니다. 이것 봐라! 클릭이 안된다." 하며, 메뉴의 구분자.를 클릭하는 것이다.(위의 이미지 참조)그것을 보고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크게 웃었다. "이것은 단지 성격이 비슷한것들을 묶은 구분자.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겉보기에 같은 레벨에 있으니 당연히 메뉴로 보인다." "다단계로 하기에는 공간이 좁고 이게 디자인이 맘에 든다."그런데, 듣고보니 일리있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회원가입을 하나보구나.. 싶었다. 더보기
회원가입이 의무가 되어선 안된다.. 필요한 정보를 일시적으로 보는것조차 회원가입을 전제로 하는 경우를 심히 못마땅해하는 한 사람으로써,반강제적인 회원가입은 지양합니다. 다만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 차원에서 회원가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예전에 꺼져닷컴 홈소개에 썼던 내용이다. 그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흔히,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것을 의무.라고 한다.사이트의 이용권한을 얻기위해, 회원가입을 의무로 해야하는것은 매우 싫다.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 하나를 보기위해 억지로 회원가입을 한 후에 과연 내가 또다시 그 사이트를 방문할 일이 있을까.. 싶은 경우도 있지만,그렇지 않더라도 체질적으로 반강제적인것을 몹시도 싫어하는 성격이라,마지못해 하는 회원가입을 매우 꺼려하는 편이다. 내가 싫어하는것은 남에게도 요구하지 않.. 더보기
ggerzer_diary2_AType 스킨 정식 배포 꺼져다이어리,,, 오늘을 위해 공들인게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12월에 처음 ggerzer_diary를 만들었고, 표현(동작의구현)의 한계에 부딪쳐 처음부터 새로 다시 시작하여, 지난 3월에 ggerzer_diary2를 만들어 배포하면서 내심 뿌듯했었지만, 몇가지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 때문에 내심 미련이 남고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ggerzer_diary2_AType으로써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거의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구현되었습니다. 그래서 동네방네 떠들면서 자랑하고 싶고,, 특히나 ggerzer_diary2를 사용하셨던 분들께는 이번기회에 꼭 ggerzer_diary2_AType으로 바꿔서 사용하실것을 바라는 마음에 오늘새벽에 처음으로 꺼져닷컴 전체회원 [메일링 리스트발송]을 해봤.. 더보기
우선순위 정하기. 꺼져닷컴의 주인장으로써 해야할 것 들..을 적은지 2주가 지났음에도 실천은 하나도 못했다. 이래선 안되겠다.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지.. 그리고 덧글로써 실천내용을 적어둬야겠다. 첫째. SiteInfo 만들기.. 딴엔 가능한 알기쉽게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여전히 어려워들 하는것 같다.. 꺼져닷컴의 체계(거창할 것은 없지만)를 조금만 잘 안다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수월할텐데.. 어서빨리 길잡이를 만들어야 겠다.. 둘째. diary3 스킨 제작.. 그리고 diary2 업뎃.. 당초에는 diary2에서 추출형식을 임의날짜에서 작성날짜로 살짝 바꾸기만 하면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diary2 스킨의 질문을 받고, 또 이러저러한 궁리를 하고, 또 그사이 아는게 아주 쪼금은 늘어나.. 더보기
같은 사건, 다른 견해 [음악저작권법전송권기각] 몇몇 홈피에서, 그리고 전파속도가 빠른 네이버 블로그에서 급수적으로 퍼져나가는 소식,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다..는 글 내용의 요지는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는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개인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서버 계정에 음악을 올리고, 들을 수 있는것은 괜찮다.. 첫번째 글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자세히 보기..첫번째 글 닫기..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음반 저작권법 문제에 관하여.....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개인들이 통상 올리고 듣고, 파일을 가져가고 하는것은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일 뿐 이라고 하네요..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란 것은, (제 27조)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더보기
꺼져닷컴의 주인장으로써 해야할 것 들,, 프로필 이미지.. 원래는 Cartoon 이미지의 랜덤추출이었으나, 이미지가 딸랑 한개이니 랜덤인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_-; 펜마우스는 사고선 기쁜마음에 마구 그릴 줄 알았는데, 첫날 하루 써보고는.. 서랍속 신세. SiteInfo.. 어느정도 내마음에 들게 홈피가 갖춰지면, 마지막으로 홈피에 대한 소개, 사이트맵, 도움말, 등등을 알기쉽게 설명하리라.. 마음만 계속 먹고 있는 중이다. 홈페이지를 스킨화.. 현재 꺼져닷컴을 하나의 거대한 스킨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단의 텍스트 공지내용을 바꿀 수 있고,, 상단의 배경이미지를 바꿀 수 있고, 테이블의 크기를 바꾸..는것은 조금 버겁고,, 스타일시트를 바꿀 수 도 있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을까.. 하고, 내심 나의 아이디.. 더보기
리뉴얼 거의 완료 지난 5월 리뉴얼 시작하면서 블러그 뺨치게 만드려했던 시도들은 얼추 다 성공하였다. 1. 트랙백 2. RSS 생성 및 구독(약간불안) 3. 비쥬얼 에디터 방명록은 안부묻기(Hello)로 위치이동을 하였고, 그리고 처음엔 계획에 전혀 없었는데 엊그제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로 Simple Mode와 Basic Mode를 구현했다. 최근게시물, 코멘트, 각종링크의 추출물과 기본프로필정보 그외기타등등을 홈페이지 좌.우측에 한꺼번에 죄다 보여주는 심란모드(Basic Mode)를 기본으로 잡고, 이거저거 없앤 깔끔모드(Simple Mode) 또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꺼져닷컴이 다소 복잡지저분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좌측의 CHANGE :: SIMPLE MODE를 클릭하시라.. 그러면 한결 깔끔해진 꺼져닷컴을 이용할.. 더보기
펜마우스 주문했다. 오늘 우연찮게 그리고 오랫만에 스노우캣을 방문하였다. 그리고는 바로 질렀다. 펜마우스.. 나도 정말로 그림 그리고 싶다.그림쪽으로는 실력도 뭣도 정말로 바탕이 전혀없지만그림으로 표현한다는것이 너무 근사해서 흉내내고자 한지 꽤 오래되었다.그런데 스킨 만드느라, 홈피 리뉴얼하느라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오늘 snowcat 보고는 바로 인터넷 검색해 보고는 구매했다.예전에 CAD작업하느라 타블렛을 써보긴했지만 펜마우스는 어떨찌 너무 궁금하다.심슨군이 알면 또 쓸데없는 짓 한다고 나무랄텐데.. 오늘 주문했는데 오늘 받을수는 없을까.. 간만에 신났어. 막 그려주겠어. 으하하하.. 더보기
절루 꺼져 새꺄.. 인터넷문화가 막 꽃피우던 시절. 사람들은 웹아이디를 하나둘씩 만들기 시작했고, 괜찮은 단어들은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두 선점하였고, 요리조리 피해가며 선점되지 않은 아이디로 골라 만들다가는 나중에는 도저히 통제불가할것 같아서 결심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나만이 생각해내는 아이디를 1개 만들자!! 그걸로 모든사이트의 웹아이디를 평정하자!! 발단은 그러했다. 그때까지만해도 나의 그런생각은 공감대형성 수준이었을것이다. 그런데 목표는 한손타이핑이었다. 오른손왼손 번갈아가면서 아이디를 타이핑 하기 귀찮았다. 나의 엉뚱한 아이디어들은 대부분 나의 게으른 성격에서 파생된다. 한참의 궁리끝에 ggerzer 라는 아이디가 탄생되었다. 절루 꺼져 새꺄.. ⇒ 꺼져.. ⇒ ggerzer '꺼져'를 내임의로 영어표.. 더보기
내가 결혼한게 웃겨? 점심때즘 정미로부터 전화가 왔다.병원엘 갔었는데 거기서 강은영을 보았다는것이다..자신을 진료했던 의사가 고등학교 동창인줄은 전혀 몰랐을정도로 예뻐졌고, 말투나 외모가 정말로 아가씨스러웠다고 야단이다..그리고, 정미가 '우선이는 결혼했다'고 말해주니까 은영이가 포복절도(-_-;)를 했단다. 이것들이.. 정미는 당장 만날약속을 잡자고 호들갑이다. 나더러 수원으로 올라오란다. 두명보다 한명이 이동하는게 합리적이므로.. 소수자의 설움.. 근데 너무나도 보고싶긴하다. 그건그렇고, 내가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웃긴얘기일까.. 선미는 고딩때의 나를 생각하면, 내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는것이 무척이나 의외.라고 말한다. 사실 고딩때 선머슴처럼 굴었던것은 인정한다.. 머리는 늘 숏컷이었고, 교복속에 항상 면티를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