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

헉~뜨! 연서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다른건 다 좋은데, 접근성이 조금 안좋아서 불편하다.얼마전에는 어린이집 인근 골목이 상하수도?가스? 공사로 인해서 2~3주간이나 특히 더 불편했다. 며칠전 퇴근길.어린이집 앞 골목으로 진입조차 할 수 없어서 인근 도로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놓고 연서를 데리고나와 어린이집가방과 자동차 키홀더를 뒷자리에 휙 던져 넣고, 조수석 뒷자리에 연서를 태워 안전벨트를 채운후 운전석 문을 여는데 문이 안열린다. 헉~뜨.연서가 안에서 차량리모콘으로 잠근것이었다. 그러고보니 삑.삑. 소리가 몇번 나긴 했었다. 연서자리로 되돌아와서 창문을 두드리고(차량커튼이 쳐져있다) 문을 열라고 바디랭귀지를 하는데 못 연다.락을 풀고 레버를 젖혀야 하는데 레버만 젖히니 안열린다."락을 풀라고!! 요기에 있는 락을.. 더보기
중국 청도(칭따오) 7월30일 목요일 새벽2시쯤 집에서 나와 8월2일 일요일 새벽1시쯤 집으로 돌아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현진이의 사촌언니(나이서른즈음)가 준비하고, 할머니의 연세를 감안하여 비교적 편한 여행코스로 스케쥴을 짜서, 우리는 너무 편하게 다녀온 2박3일간의 가족여행+자유여행. 현지가이드가 데리고간 식당들 요리도 대부분 우리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었다. '중국 속의 유럽'이라는 청도. 일명 '양꼬치엔 칭따오'로 출발~ 청나라말 청도가 독일의 지배시기에 지어진 독일식 건축물들과 맥주공장. 그리하여 어느덧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게된 칭따오 맥주공장. 장차 이나라의 주당꿈나무. 대륙의 천막 스케일. 상가 거리의 위를 모두 천막으로 둘러친 중국 청도 천막성. 잘은 모르겠지만, 총연장거리가 2km 안팎이 되는듯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