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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키즈폰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2015년 7월부터 키즈폰을 사용하기 시작해서, 2016년 8월 SKT 키즈폰(준2) 1년 사용기 도 작성해가며 계속 쓰다보니 어느덧 2년 약정이 다 채워져가고 있었고, 키즈폰의 통화품질은 더욱더 구려졌고 충전불량도 종종 생기고 키즈폰은 흠집나고 금이가고 부서지고 너덜너덜 해졌다.


그래서 올해 6월말에 신형 키즈폰 준삼이(준3)로 기변해줄까하고 휴대폰 대리점에 갔었다. 

올해 신학기 시즌때 했었으면 대대적인 프로모션 혜택으로, 준3 기기값 무료에 통신비 할인도 되었을 것인디, 지금 기변하면 20여만원이랬던가?

호갱이야 될 수 없지, 일단은 내년 신학기를 노려보기로 하고 그냥 대리점을 나왔다.


그러다 얼마전에 문뜩 아주 갑자기 문뜩 떠오른,

키즈폰도 SK텔레콤 이용자인데 혹시 T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려나? 궁금해졌다.

Tworld.co.kr에서 아이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 발급 신청을 하니 처리가 된다.

(단, COOKIZ WATCH>자녀폰 설정>연락처 설정>[등록 번호 외 수신 차단]이 해제되어야 키즈폰으로 본인인증문자 수신 가능)

더군다나 우리는 7월초에 TV·전화·인터넷을 통째로 LGU+에서 SK브로드밴드로 옮기면서 결합할인으로 휴대폰까지 온가족할인으로 묶었더니, 가족간에 T멤버십 포인트 선물하기가 가능해서 아이의 T멤버십 5만점을 내게로 모두 넘겼다.  



11번가 쇼핑몰에서는 도서구매나 매월 11일에는 T멤버십 포인트가 요긴해서, 이왕이면 내 명의의 T멤버십 포인트가 필요했다. 연말에 가까워지면 T멤버십 포인트가 바닥나서 OK캐쉬백 포인트를 2배로 튀겨서 T멤버십 포인트로 전환해서 쓰기도 했었는데, 졸지에 5만 포인트를 득템한 것이다.

이젠 T포인트를 아껴가면서 쓰지 않아도 되었다.



'온가족 할인'으로 묶인 상태가 아니라서 포인트 증여가 안된다면 그냥 플라스틱 카드로도 쓸만하다. 그러려고 T멤버십 카드를 신청했던 것인데, Tworld 사이트를 둘러보다 보니 포인트 선물하기도 되어서 횡재한 것이다.


각 통신사마다 키즈폰이 있는데, 통신사 멤버십 혜택은 비단 SK키즈폰에게만 주어지는것은 아닐 듯 하다. 확인은 못 해봤지만, 타 통신사들 키즈폰도 멤버십 혜택이 있을 것 같다.



쓸모 있는 발견이라 기쁜, 머리에 꽃 꽂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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