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가계부 결산 + 코멘트

네이버 가계부와 달리 리채 가계부는 소분류 대분류를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럼에도 분류가 두부 자르듯 딱 잘라지는게 아닌 항목들이 존재해서 개운하지가 않다.

처음에는 여가비를 대분류로 넣고, 소분류에 여가식비,여가교통비,관람비,숙박비,여가잡비 등등 세분화했었다. 분류가 세분화될수록 소비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 좋지만, 분류수가 많으니 분류별 지출합계를 도저히 1페이지에 출력할 수 없어서 분류를 단순화했다.

8월 한달동안 식비 419,040원, 여가비 836,950원

여가활동중에 발생한 식비를 여가비.로 분류하기로 최종 결정했지만, 여행중 식비라면 주로 외식비.에 해당되는데 이것은 식비.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 하는 찝찝함이 남는다. 그렇다고 식비.로 분류하자니, 여행중 식비는 여행경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여가비.로 분류하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8월 한달동안 발생한 여가비 80여만원에는 여행중 식비가 약20여만원 포함.

결국 9/25 분류를 수정하였다. 당초에 [소분류-여가비]에 포함시켰던 '여가활동중 식비'를 [소분류-여가식비] / [대분류-식비]로 분류했다. 그리고 당초 [대분류-경조사비] 내에서 친정과 시댁으로 각각 나누었던 경조사비,곗돈,선물잡비를 ㅊ부모형제(친정)와 ㅅ부모형제(시댁)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