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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경제

2017년 07월 가계부 결산 + 코멘트


2017년 7월 한달동안 최=960,600원 지출

형제계와 부모님용돈등 경조사비 성격의 지출과 보장성 보험료, 출퇴근 비용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내가 지출하는 금액은 월평균 15만원. 이 금액에는 내 휴대폰요금과 피복비 화장품 위생용품 및 개인용돈 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그런데 그 비용이 7월에는 70여만원까지 껑충 뛰었다.


7월초에 기타등등으로 내게 목돈이 생기자, 남편이 자꾸 내게 한턱 쏘라고 해서, 대전의 유명한 맛집 바다황제에서 회정식 142,000원을 지출했고, 이것을 (외식비)가 아닌 (ㅊ기타)로 처리했다.


7월말에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급을 받아서 기분좋게 아이들 통장에 각각 20만원씩 저축해주고, 총 40만원도 최우선기타(ㅊ기타)로 지출 처리했다.

아이들에게 저축했을땐 소분류 ㅎ저축, ㅇ저축으로 입력하는데, 그러면 남편과 공동부담하자는 의미가 되기에, 나혼자 비용 부담할 생각으로 (ㅊ기타)로 분류해서 지출처리했다.

그래서 월평균15만원 지출이 70만원으로 급상승


어쨌든, 올해 1월 남편과의 정산에서 4천만, 7월초 기타등등으로 2천만, 7월말 의외의 성과급까지..

올해 돈이 내게 물밀듯 밀려오는데, 아무래도 이거 로또를 좀 사봐야겠다.고 말하니, 대전역에 로또 1등이 2번 나온 복권집이 있다며 남편이 추천해주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으랬다고, 로또를 사긴 사야겠는데... 사긴 사야겠.. 사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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