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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공개수업 참여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40여분 진행되었던 1학년 담임교사 공개수업


'그거 별로 중요한거 아니다.' 라며,

첫째의 경험에서 우러난 가르침을 주던 *재엄마는

역시나 쿨하게, 공개수업도 별로 중요치 않았던지,

육아휴직중인 *재 아빠 조차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 외에 거의 대부분의 엄마들과 2~3명의 아빠가

담임교사 공개수업을 참관하였다. 1학년 이니까.. 



3분단 셋째줄에 불성실한 자세로 앉은 현진.


수업시간 내내 자발적으로 손들고 하는 발표는

우리 현진이에게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상했다.

우린, 누가 나 쳐다보고 주목받는거 싫어하니까!

선생님이 지목해서 마지못해 하는 발표는 해냈다.


휴대폰 셔터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고,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학용품에게 편지를 쓰고

발표하는 어수선한 틈을 타서 영상을 찍었다.

다른 사진들은 동영상의 캡쳐화면들..



'지우개'에게 편지를 쓴 현진이는



발표를 마치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기 자리로 후다닥!!



'당황헤서'라고 쓴 글씨에 나 역시 당황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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