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키즈폰(준2) 1년 사용기

2016.08.26 17:13 [ 후기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작년 7월에 7살 현진이에게 키즈폰을 사주었다.

현진이가 4시 반에 유치원 끝나고 혼자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내게 전화를 걸도록 시켰었다.

그런데 내가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기 전에, 놀러나간 현진이의 행방이 묘연할때가 종종 있어서,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에 키즈폰을 사주게 되었다. 그렇게해서 1년 넘게 실사용해본 후기.



이미지캡쳐하느라 찾다보니, 할부원금이 작년에는 6~8만원 이었는데 지금은 0원~3만원인 듯 하다.

월 요금은 8,800원. 기본 음성 30분,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보호자 스마트폰에 키즈폰 관리 어플(쿠키즈 워치 준)을 설치하여 직접 아이의 키즈폰을 관리한다.

키즈폰을 차고 있으면 언제라도 내 스마트폰으로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대략적인 이동경로도 추적이 가능하다. 

보호자인 내가 직접 현진이의 전화번호부를 관리한다.(보호자 추가도 가능하다.)

통화발신은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사람들중에서만 선택하여 음성통화 발신이 가능하다.

통화수신은 설정여하에 따라 등록된 사람들만 음성통화 수신 가능 하거나, 아무번호나 수신할 수 있다.

쓸데없는 광고전화를 차단하려고 통화수신 설정을 제한하게 될 경우, 

번호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친구가 건 전화는 받을 수 없게 된다. 일장일단이 있다.


문자 받기는 가능하지만, 문자 보내기는 불가능하다.

미리 설정한 상용구 내에서 보호자에게 준톡을 보내거나 음성으로 준톡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안심존을 설정하면 지정된 반경(500m~2km) 범위를 벗어날 경우 이탈안내 문자가 오고 전원이 꺼져도 문자가 온다.

비상시에 아이가 키즈폰의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SOS 문자가 발송된다. 

인근경찰서에 별도등록하면 해당서에도 발송된다는데, 실수로 누르는 경우도 있고 등록이 귀찮기도 하다.


단점은, 충전 크래들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로 충전했는데도 제대로 충전되지 않을때가 종종 있다.

처음엔 안그랬는데, 1년째 쓰고 있는 지금은 가끔씩 통화품질이 너무 안좋다. 짜증나 미칠 정도로..


2015년 10월 19일. 유치원에서 친구생일때

현진이가 유치원 다닐때는 손목에 시계타입으로 차고 다녔는데, 

여름에는 고무재질의 시계줄에 땀이 차서 끈적 끈적해서 별로이고, 

겨울에는 투박한 시계를 긴소매 안으로 넣기도, 소매 바깥으로 빼기도 모두 불편해했다. 


2016년 4월 26일. 아침 등교길

준2 키즈폰도 호환가능한 나토밴드 시계줄이 있다고해서 사려했는데 목걸이 타입을 더 좋아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들어가서부터는 목걸이 타입으로 키즈폰을 착용한다.

스마트폰보단 가볍지만 깃털처럼 가벼운게 아니므로 목걸이 타입이 목건강에 부정적이겠으나,

6월부터 수업시간에 키즈폰 착용이 금지돼서 가방에다 넣고 빼고 탈착이 용이한 목걸이 타입이 나았다.


어린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여러모로 문제가 되기때문에,

음성통화와 GPS위치확인 그리고 안심존이탈확인등 안전과 편리면에서는 키즈폰이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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