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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겐 너무 슬픈 윷놀이

추석이 되면,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입고, 

예절교육 및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평소에 놀던 무대가 아닌곳에서, 

여러사람들에 둘러싸여서 낯선 경험을 한다는게

너무나 큰 부담이었던지 연서가 내내 울었다던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듣긴 했지만,


막상 사진을 보고,,, 정말로 배꼽 빠질뻔했다.


극소심 연서.


우리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전통놀이...를 잘 표현해주심.



윷놀이가 세상에서 제일 슬퍼요~




손으로 윷을 잡는것조차도 거부하는 꼭 움켜쥔 손.




투호놀이는 세상에서 두번째로 슬퍼요~




아 놔핫.. 


소심쟁이 겁쟁이, 장차 웅변학원에라도 보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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