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살인 (Private Eye, 2009) 감 독 : 박대민 개봉일자 : 2009년 4월 2일 출연배우 : 황정민,류덕환,엄지원,윤제문 등 급 : 15세 관람가 영화장르 : 스릴러 http://www.detective2009.co.kr/ 2009년 4월 3일 금요일 관람 |
단편영화 위주로 만들던 감독이 첫 장편영화를 만들었는데 긴 호흡의 장편영화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스릴러물임에도 서스펜스와 박진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물들간에 오밀조밀한 맛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심슨군이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정보를 읊으며 이 영화를 보러가자고 해서 관람하게 된 영화.
사실은,,
수박이를 사준다고 해서 흔쾌히 따라나섰으나, 대전CGV 옆에 있는 홈뿌라수-마트에 그날 수박이 없었다.
홈에버에서 홈플러스로 넘어간 이후에 처음 가보았는데, 매장의 과일코너가 상당히 부실해졌다.
일부러 관객을 놀래키려고 준비해둔 스릴러 특유의 장치마다, 온몸으로 경끼를 하며 화들짝 놀래주시는게 특기인 나조차도 한두번 깜짝 놀랐을 정도로 불필요한 장치는 많이 배제되어 있었다.
엔딩이 심하게 유치한것만 뺀다면, 그다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본 영화.
굳이,,
별 점을 주는게 관람인의 도리라고 한다면,, 별 5개중 ★★★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