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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함평 나비축제

지금으로부터 불과 약 2,880시간전(2008년5월4일)의 일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가족(군대간 조카녀석만 제외)이 전남의 함평 나비축제에 다녀왔다.
굳이 꼭 지면을 빌어 자랑을 하고 넘어가야겠기에.. 때늦은 포스팅을 한다.


2008함평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장 조감도


오래전의 기억을 더듬더듬하여 글을 쓰려니 생각이 잘 안난다.
사람들이 미어터질 정도로 많았다는 점.
전시관의 규모가 굉장히 컸다는 점.
희귀한 곤충과 나비들이 많았다는 점.
그렇다고 해서 거기까지 가서 그걸 꼭 볼 필요는 없었다는 점.
가족행사니 따를 수 밖에;;


전시관에 입장할때마다 거기있는 곤충들 나비들 하나하나를 핸드폰에 담으려는 듯 열씸인 심슨군을 보며,
나도 핸드폰으로 몇장 찍어보았다.


사진속에 나비가 있기는 있다.에라~! 차라리 이게 더 나비스럽다.



 
 
전시관 여기저기를 둘러보느라 모두 지쳐갔을 즈음에,
주행사장에서 조금 많이 벗어나고, 지대가 조금 높은곳에 위치해있어서 다들 가길 꺼려했던
황금박쥐생태관에 열혈 심슨군에 이끌려 둘이 다녀왔다.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황금박쥐.
함평에 서식.
순금으로 만들어진 황금박쥐.
역시, 세인의 관심은 황금이다.
플래쉬 작렬.

이글을 쓰면서 알게되었는데,
황금박쥐 조형물이 순금 162KG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요즘 시세로 약 5-60억원..


 
2000년부터 매년 봄에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
2008년 9월 6일부터 다시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살아있는 세계의 나비와 곤충들을 보려면,
함평 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 행사기간인 봄에(4월~6월초) 방문해야한다.
자세한 것은  http://www.hampyeongexpo.org 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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