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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7년 정해년.. 나의 운세

지난 토요일..
푸른달팽이님의 신년운세를 보고 마음이 동해서, 나도 한번 해보았다.

결과내용을 어떻게 긁어올까 하다가, 
이미지 캡춰해서 딱 보기좋을 사이즈로 포토샵 작업...
거의 완성될 무렵에 실수로 날려먹고, 그 충격으로 방바닥에 드러누웠더니
지겨보던 심슨군, 꼬시다는 듯 한참이나 크게 소리내어 비웃는다. -"-
조금 진정된 후에 다시 처음부터 작업해서 결국엔 끝마침. 1시간 반은 족히 넘게 걸렸다.

작업이 끝나고, 뿌듯하면서도 홀가분한 마음에 심슨군의 운세도 함 봐줬더니,,,,

결과가... 

글쎄...
푸른달팽이님이랑 똑같았다..

운세총론과 월별운세만 빼고, 
재물운, 직장사업운, 가정/건강운, 이성/대인관계운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나왔다..

아놔... 이렇게 결과예시문의 폭이 좁을줄이야... 
포토샵 작업물 날려먹은것의  5배 충격.. 
괜한짓을 한것같다... 정말 엄한데다가 정성을 쏟아부었으니,, ㅠ.ㅠ


뭐 어쨌든,

나로말하면,
종교도.. 사주도.. 운명도.. 또한 대부분의 모든것들을 믿지 않는 편이지만,
새털처럼 많이 남은 인생에서 2007년도 한해 정도는 이 운세를 바탕에 깔고 살아보는것도 그닥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네통 사장이 그랬다고 하지않았던가.
사업상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동전을 던졌고,
그렇게 해서 선택된 것에 최선을 다해서 밀고 나갔다고...

라고 쓰고, 나의 운세를 찬찬히 읽어보니.. 내용이 별로 안좋다.. 젠장 -"-

내용좀 확인하고 캡춰뜰걸.. 냅다 캡춰뜨고 포토샵작업부터 했으니....



운세 확인은 요기.. (무료니까 무료할때 한번 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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